인류의 조상은 처음에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살았어요. 사바나는 넓게편쳐진 열대 초원이에요.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사자, 얼룩말, 기린을잘 알죠? 다윈도 그렇고 여태까지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인간은 그 초원에서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고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루시는 두 발로 똑바로 걷기만 했지 머리는 작고 키는일 미터가 안 돼요. 머리가 얼마나 작았냐하면 두뇌 크기가 450 시시(cc)였어요. 침팬지나 신생아의 머리 크기 정도였어요. 머리는 주먹 두 개만 하고키는 다섯 살 유치원생만 한 거예요.
유치원생 몸집에 신생아 머리 크기의 루시가 대초원의 사자나 표범과경쟁해서 과연 사냥을 할 수 있었을까요? 거기다 빨리 달릴 수도 없어 어가지도 못해요. 쫓아가서 사냥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은 게기적입니다. 형편없이 나약하고 미약한 존재였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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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나라말) 3
류수열 지음, 이승민 그림 / 나라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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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의 작품 홍길동은 연산군 일지에 나온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고전은 우리의 욕구를 관통한다. 힘든 이 사회에 불편함을 고발하고 직시하는 통쾌한 힘! 홍길동이 천하무적으로 조선을 혼내고 율도국의 군주가 된다.
아쉬운 것은 조선의 군주가 되지 못한 것이 혼낼 수야 있지만 조선을 변화 시킬 수 없다는 한계가 느껴지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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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없는 동화책 창비아동문고 265
김남중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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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색 남자들은 무서운 게 없는 것 같았다. 경찰이 있건 말거식당 사람들을 몰아붙였다. 경찰은 공평했다. 어느 쪽 편도 들지 않는 것 같았다. 영산이는 책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배웠다. 경찰이라고 약한 사람을 무조건 도와주지는 않는다.
는 것이었다. 법대로,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스스로 세운 스스로 세운 기준을 지켰다.ו -ונו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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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의 자서전에 가깝다고 말하는 『길 위의 새.
I도 주인공 겐지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시마다라는 노인이등장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겐지를 키워 준 양아버지로, "과거에 키워 준 빚이 있으니 지금 돈으로 갚는 것은 당연한 거야"
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습니다.
이렇게 등을 치는 논리 또한 자본주의의 모습과 관계가있습니다. 즉 "돈은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으레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빼앗아도 좋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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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화로 보는 러일전쟁
석화정 지음 / 지식산업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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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게 만주는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모스크바에서 종착지 블라
‘디보스토크까지 최단거리로 연결시키는 데 꼭 필요한 중요 지역이다.
‘그것은 북쪽 아무르 강을 따라 건설되는 철도보다 무려 2,000킬로미터
‘이상을 단축해주는 황금노선이었다. 이에 러시아는 시베리아철도의 만주 관통 구간을 일컫는 동청철도뿐만 아니라, 도중에 하얼빈에서 남만주로 내려와 여순· 대련에 이르는 동청철도 남만주지선을 부설하고 있었다. 의화단사건으로 동청철도가 파괴되자, 러시아가 정규군을 파견하여 세 달 만에 만주를 점령한 것도 시베리아철도를 보호한다는 것이 그 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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