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항생제 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내성균주의 천국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하루빨리 버릴 수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병원체를 사멸하는 약의 발전은 전염병 해결에 도움을 주었으나 내성균의 출현이라는, 인류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불러왔다.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일은 내성균과 투쟁의 역사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리 없는 전쟁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