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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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5.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케이트 디카밀로 글·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43

`···네가 사랑하거나 사랑받을 생각이 전혀 없으면 어떤 여행도 무의미해.···` - p.189

지금껏 읽어본 책 중 단연코 최고였다는 유민이의 폭풍 칭찬과 추천으로 만난 감동적이고 따뜻한 동화 한 편.
정말이지 사랑이 없다면 삶은 얼마나 메마르고 적적한 것인지.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내 인생에 유의미한 모든 것들이 사랑에서 태어났고 또 사랑안에서 무르익었고 또 사랑으로 인해 깨달았다.
사랑 때문에, 사람 때문에 아프고 힘들었던 그 희미한 기억속의 시간들마저도 지금 이 순간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그립다.

오늘도 가슴에 사랑 가득 품고 또 하루의 여행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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