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4. 목.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 35책장을 펼치고 곡괭이와 산투리를 함께 다룰 수 있는 그의 손을 마주잡고 있는 내내 가슴이 설렜다.삶의 무게에 휘청거리던 요즘 나의 몸짓도그이와 함께 추는 인생의 춤이라는 생각에 내 몸이 달떴다.피가 덥고 뼈가 단단한 사나이.슬플 때는 진짜 눈물이 뺨을 흐르게하고기쁠 때면 형이상학의 채로 거르느라 그 기쁨을 잡치는 법이 없는 조르바 그 자체였던 조르바.세상 모든 것에서 영혼을 느끼며 인간은 곧 자유라고 말하는 그 이, 조르바의 품이 때때로 그리울 것 같다.난 이렇게 또 한 명의 멋지고 든든한 의지가 되는 애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