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5. 금. `여자의 빛` - 로맹 가리 /17사랑을 잃는 아픔, 그 공백.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여자의 빛을 붙잡기위해 조금은 억지스러운 발버둥을 치는 남자, 미셸.많은 이들이 여자의 그리고 남자의 빛이 희미해진어둠 속 그 공백을 견디면서도 태연하게 미소지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무섭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