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14. 화. `행복의 지도` - 에릭와이너 /48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태어난 `행복`은
다른 모양새, 다른 빛깔의 꽃과 같다.
이 빛깔에 시선을 빼앗기고
저 향기에 취해보며
세상 갖가지 꽃구경을 하고 온 듯 하다.
꽃 구경은 늘 설레이고 즐거운 일.
그러나 씨앗을 심고 정성을 기울이며 꽃을 피우는 일은 마냥 맘 편하고 신나진 않는다.
그러나 그 꽃을 피우는 과정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나의 마음`이 더해져
나에게만 와닿는 특별함이 있다.
행복이란...
온천지 화려한 꽃구경이 아니라...
마음졸이고 정성을 기울이며
작고 소박한 꽃 한송이 피우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