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4. 화 `콜로라 시대의 사랑1,2`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반세기를 기다려 맞닿은 손끝.아... 가슴이 떨려와 입술을 깨물었다.말 한번 제대로 섞어보지 못한채 먼 길 돌아온 두 남녀. 사랑보다 간절한 기다림, 그리움.목숨을 앗아가던 콜레라의 공포보다 더 쓰라린 사랑의 열병과 고통.그 세월을 견뎌내고 비로서 만난 두 영혼.아... 이제 아몬드 향은 나에게 플로렌티노의 짝사랑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기억되겠지...첫사랑을 끝사랑으로 만들 수 있었던 플로렌티노의 삶...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을 가슴에 품고늙은 청춘으로 나이들고또 젊은 노인으로 인생의 석양을 바라보는...그와 페르미나의 뒷모습이 희뿌연 눈물 속에서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