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수. `어머니 이야기` - 안데르센엄마이기 때문에 그 어떤 고통도 감수하며 아이를 죽음으로부터 지키고자 애쓰고...엄마이기 때문에아이를 죽음으로 떠나보내는 고통을 감수한다는 것...죽음 이후 미지의 땅으로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아픔이 일러스트레이터 조선경의 그림으로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되었다...아이의 죽음과도 같은 극단적인 아픔은 감히 생각치 못하겠지만...안데르센의 `어머니`처럼내 아이를 자유롭게 놓아주는 그런 사랑을 선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