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0. 월 `책 여행자` - 김미라˝타인의 자아에 부단히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실로 독서라는 것이다.˝ - 니체세월의 무게를 견디고첩첩이 쌓여있는 어둠에서 홀로 빛나는 겹겹의 영혼들.무수한 먼지가 숨결처럼 오르내리는 가운데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던 웃음과 눈물이내 것이 되어 흘러 내린다.고로 나에게 책여행은가슴으로 살라하는 목소리를 듣고 또 듣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