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8 (B코마치 아이 라이브 특별판) - 포토 카드 + 명장면 필름 카드 2종 + 어나더 포토 카드 + 아크릴 스탠드 + 메모리얼 PP 카드 + 응원 부채
아카사카 아카 지음, 요코야리 멘고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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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인기 만화가 아카사카 아카, 요코야리 멘고가 협업한 만화 <최애의 아이> 8권이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 <최애의 아이> 8권은 인기에 힘입어 특별판과 일반판으로 출간되었다. <최애의 아이> 8권의 특별판은 'B코마치 아이 라이브 특별판'으로 사양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최애의 아이>는 이야기의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인공 호시노 아쿠아는 전생에 일본의 지방 도시 미야자키의 산부인과 의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살해를 당했고, 그 후 자신의 최애 아이돌인 호시노 아이의 아들로 환생했다. 얼마 후 호시노 아이도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아쿠아는 최애 아이돌이자 엄마인 아이의 복수를 다짐한다. 고등학생이 된 아쿠아는 잘생긴 외모와 타고난 연기력을 이용해 연예계에 데뷔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목적은 연예인으로서의 성공이 아닌 최애 아이돌/엄마의 복수다. ​ 





의심이 가는 모든 인물의 DNA를 수집해 검사한 결과, 아쿠아는 범인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찾아낸다. 하지만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 복수할 대상을 잃은 아쿠아는 이제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할지 고민한다. 8권에서는 그런 아쿠아를 보다 못한 아쿠아의 쌍둥이 여동생 루비가 미야자키 여행을 제안한다. 루비가 속한 신인 여자 아이돌 그룹 'B코마치'가 미야자키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하게 되었으니 함께 가자는 것이다. 미야자키라면 아쿠아의 전생과 깊은 관련이 있는 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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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 이미 타계한 상태라는 게 밝혀진 시점에서 이야기의 동력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미야자키를 찾은 아쿠아와 루비가 자신들의 과거/전생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니 만화의 초초초반으로 돌아간 듯해서 좋고,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르는 듯해서 두근두근하다. 과연 아쿠아와 루비는 언제쯤 자신들이 전생부터 이어져 온 인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 아쿠아의 생각과는 달리, 엄마를 죽인 범인은 따로 있고 어쩌면 전생의 아쿠아를 죽인 범인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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