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당쇠르 11
조지 아사쿠라 지음, 나민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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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되지 않는 야생 원숭이 같았던 준페이가 점점 품격 있는 발레리노의 모습을 갖춰가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YAGP 출전권이 걸린 일본 예선에 참가 중인 준페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늦게 발레를 시작한 만큼 기본기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지옥 같은 기초 연습에 돌입했다. 그 결과 예선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심사위원들에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는데, 준페이의 연기를 본 루오우는 준페이답지 않다며 화를 낸다(준페이다운 게 뭔데?ㅋㅋㅋ). 


루오우의 말에 충격을 받은 준페이는 고민에 빠진다. 선생님들의 말대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우선일까, 아니면 자신의 원래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나을까. 고민 끝에 준페이는 답을 찾는데, 그 답이 예전의 준페이 같지 않아서(준페이다운 게 뭔데? 222 ㅋㅋㅋ) 준페이가 그동안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많이 성숙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YAGP 예선을 통과해 미국으로 떠나는 결말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오이카와 스쿨 공연 ㅋㅋㅋ 이번에는 준페이가 어떤 일을 겪고 어떤 교훈을 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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