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냥마스테 - 인생은 고양이처럼 매일매일 균형 있게
이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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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은 출퇴근의 압박이 없다는 것이고,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 없다는 것이고, 일하는 날과 일하지 않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기도 하다. 


편안함과 불안함이 밀물과 썰물처럼 오고 가는 불균형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저자는 요가와 고양이가 있는 생활을 택했다. 매일 적어도 한 시간은 땀이 흠뻑 나도록 요가를 하고, 밤에는 고양이의 온기를 느끼며 잠이 드는 생활. 이 생활을 꾸준히 하다 보니 몸은 한결 건강해지고 마음은 훨씬 평화로워졌다. 


프리랜서로 일하고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 외에 미니멀리스트로서 물건을 버리고 집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깨닫거나 발견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마스다 미리나 임진아 작가의 책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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