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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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성공 습관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성공한 투자가인 딘 그라지오시의 책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에 그 답이 나온다. 저자는 몹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빈집 화장실에서 살았으며 난독증으로 학교 수업조차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런 저자가 미국 최고의 자수성가 부자로 거듭난 비결은 바로 습관이다. 저자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바라던 일들을 해내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전략 중 첫 번째는 창의력을 깨우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똑같은 일상을 규칙적으로 보낸다. 이래서는 창의력, 새로운 생각, 꿈, 비전, 발명이 생겨날 기회가 없다. 매일 10~30분의 시간을 투자해 창의적인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일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아니어도 좋다. 주말에 파티 열기, 새로운 사람 만나기, 해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하기 등 평소 같으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SNS를 보느라 흘려보냈을 시간을 건설적으로 사용해보자. 분명 작은 노력만으로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는 싫은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도 찾아보면 정말 많다. 더운 날 거리에서 일하는 노동자, 불쾌함을 무릅쓰고 일하는 청소부 등 손을 더럽혀가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보면 어떨까. 물론 그들은 그들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지만, 그들의 노동이 내가 사는 동네와 직장 등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것 또한 분명하다. 과연 나의 노동이 그들의 노동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가져다주는지 생각해본다면 많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세 번째는 만약을 대비해 저축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다. 버는 돈보다 더 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면 나만 손해다. 진정한 부자들은 얼마나 버는지 정확히 알리지 않으며, 얼마를 벌든 그 이하로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SNS에서 어떤 부자가 차는 벤츠를 타도 1만 원 넘는 옷은 입지 않는다고 말하는 영상을 봤다. 저자의 경우에는 배우는 일에만 연간 1억 원을 쓴다고 한다. 돈을 쓸 때는 이것이 '지출'인지 '투자'인지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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