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선잠 2
토리우 치노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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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우 치노리의 <사랑과 선잠>은 남자 고등학생 키이가 어려서부터 친남매처럼 지낸 사촌누나 하나와 단둘이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키이는 사실 하나를 사촌누나 이상으로 의식하고 있는데, 하나는 키이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키이 앞에서 아무 행동이나 거리낌 없이 한다. 사랑하면 안 되는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을 넘을 듯 말 듯 한 긴장감이 이 만화의 재미 포인트다.


제목에 '선잠'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이유는 하나가 잠자는 걸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나는 키이에게도 '오랜 세월 동안 연구한 최적의 수면법'을 알려주는데 이 정보가 예상외로 실용적이다. 2권에는 불면증을 앓거나 목이 결릴 때 지압하면 좋은 신체 부위와 숙면을 부르는 요가 자세 등의 정보가 나온다. 자려고 누우면 온갖 잡생각이 떠올라서 잠이 안 온다 하는 사람은 자기 전에 다음 날 일정을 수첩에 적거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쓰면 머릿속이 한결 깔끔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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