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드러쿨레아 2
오쿠보 아키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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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로 유명한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지금의 남 루마니아에 해당하는 옛 왈라키아 공국의 왕 '블라드 3세'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만화 <블라드 드러쿨레아> 2권을 읽었다.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15세기 중엽. 오스만 제국, 헝가리 왕국 등 내로라하는 대국들의 틈바구니에 낀 왈라키아 공국의 새로운 왕 블라드 3세가 외세의 압력과 귀족들의 음모를 물리치고 강력한 왕권을 수립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2권에서 블라드 3세는 평범한 하층민들로 구성된 근위대를 소집해 이들을 공작 친위대로 재편할 생각임을 밝힌다. 그러자 왕권 강화를 경계하는 귀족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블라드 3세는 예상한 반응이라는 듯 단칼에 물리친다. 한편, 1년 중 가장 성대한 만찬회가 열리는 부활제의 시기가 도래하고, 블라드 3세는 헝가리 사절 러요시를 비롯한 외국 인사들을 초대한다. 명색이 축제라고 해도 블라드 3세의 싸늘한 표정을 보아 왠지 피바람이 불 것 같은 예감... 예상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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