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3
나리타 료우고 지음, 후지모토 신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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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노!>, <듀라라라!!> 등의 독자라면 나리타 료우고라는 이름이 친숙할 것이다. 나리타 료우고가 원작을 맡고 <바카노!> 코믹스판의 작화를 담당한 후지모토 신타가 또 한 번 작화를 맡은 만화가 출간되었다. 절찬리에 연재 중인 만화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이다.


'시노야마 포르카'는 이세계에서 엄청나게 강한 사령술사로 살다가 마법이 없는 현대로 '전생'한다. 포르카는 부디 이번 생에선 평온하게 살기를 바랐지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범죄자들을 상대하게 되면서 결코 평온하지 못한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이번 3권에서 포르카는 '괴인 솔리테어'라는 악명이 붙은 마술사 '소리무라 텐야'의 뒤를 쫓게 된다. 누구나 마음에 한 명씩은 품고 있는 '이매지너리(상상의) 중학생'을 위해 범죄를 일으킨다는 소리무라 텐야가 도쿄 구치소에서 탈옥한 것이다.


나리타 료우고의 작품답게 설정이 기발하고 구성이 탄탄하다. 이세계, 좀비, 마법, 범죄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했는데도 산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후지모토 신타의 작화 역시 깔끔하고 세련되어 작품 몰입도를 높인다. 여성 캐릭터 세 명이 올 누드인 상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남성 캐릭터 세 명이 올 누드인 상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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