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사 1
무라야마 나치요 그림, 오리가미 쿄야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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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리즈 누적 판매 부수 30만을 돌파한 인기 소설 <기억술사>가 무라야마 나치요의 작화로 코미컬라이즈된 만화판이 출간되었다. 안 그래도 <기억술사>라는 제목을 보고 낯익다 싶었는데 2017년 국내 출간 당시 읽었던 소설의 만화판이라고 해서 반가웠다.


요시모리 료이치는 도시괴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다. 료이치는 여러 도시괴담 중에서도 사람의 기억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자자한 '기억술사'에 관심이 많다. 어릴 적부터 남매처럼 자란 마키와 대학에서 만나 짝사랑하고 있는 쿄코 선배가 기억술사를 만나기라도 한 것처럼 특정한 기억을 부자연스럽게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료이치는 가까운 사람과의 추억을 자신만 기억하고 그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술사를 만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기억술사를 찾는 과정에서 타카하라 토모아키라는 변호사를 만나게 된다.


원작 소설도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만화도 못지않게 재미있다. 작화도 귀엽고 무엇보다 타카하라와 타카하라의 비서 역할을 맡고 있는 토노의 '케미'가 좋았다(설마 내 눈에만 BL로 보인 걸까 ㅎㅎㅎ). 2권에선 료이치와 함께 기억술사의 행방을 쫓는 '기억술사 추적 팀'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벌써부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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