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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른으로 만들어줄게 1
하루키 사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 '오오시로 히카리'.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는 두 살 위의 '마에하라' 짝사랑하는 중이다. 고백할지 말지, 고백한다면 언제가 좋을지 망설이는 와중에 '대박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아빠 친구 아들인 '후우토'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게 된 것이다. 히카리는 어릴 때 몇 번 본 게 전부인 후우토가 갑자기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당황스럽고, 두 살 어린 후우토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부담스럽다(그렇다고 싫지만은 않은 눈치인 건, 후우토가 잘생기고 섹시한 연하남이기 때문... ㅎㅎㅎ).
작화는 예쁘지만 삼십 대 중반인 내가 읽기에는 간지러운 대목이 많았다. 이성 교제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었던 초등학교 시절이나 중학교 시절에 읽었다면 설렜을지도.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보다 두 살 어린 설정은 참신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연하남 안 좋아했는데 요즘 고등학생들은 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