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왕의 오솔길 - 자녀와 함께 모험으로 떠나는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자라나는 아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 있어 여행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익히고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유럽 여행지를 찾는 분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만났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도 아름답고 유서 깊은 길로 알려진 스페인의 '왕의 오솔길'이다. 


<스페인 & 왕의 오솔길>을 집필한 조대현은 63개국, 198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한 여행 전문가이다. 저자는 텔레비전에서 왕의 오솔길을 보고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위험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일까? 얼마나 아름답기에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것일까?' 그때부터 왕의 오솔길에 과한 정보를 열심히 수집한 저자는, 마침내 직접 왕의 오솔길을 여행하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에는 저자가 왕의 오솔길을 몸소 체험한 기록과 말라가와 론다 등 인근에 위치한 여행지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크게 '왕의 오솔길 여행'과 '스페인 여행', 이렇게 두 파트로 나뉜다. '왕의 오솔길 여행' 파트에는 여행 준비, 일정 짜는 법, 항공권 싼값에 구입하는 법, 여행 경비 산출하기, 마드리드에서 렌페 티켓 구입 방법, 왕의 오솔길 입구, 왕의 오솔길 코스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왕의 오솔길은 휴식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과 다르게 도전하고 모험을 하는 여행코스이다 보니 여행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만큼 이 책에 담긴 정보가 여행자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저자는 일주일 일정으로 왕의 오솔길, 말라가, 론다, 마드리드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 경우라면 출발하기 최소 2개월 전부터 여행 준비를 해야 한다. 


일정을 직접 계획한다면 다음의 3가지를 꼭 기억해두자. 첫째, 스페인 지도를 보고 도시들의 위치를 파악하자. 둘째, 도시 간 이동할 수 있는 기차와 버스가 있는지 파악하자. 셋째, 추천 루트를 보고 일정별로 계획된 루트에 자신이 가고 싶은 도시를 끼워 넣자. 항공권을 구입하면 IN/OUT이 결정되고, IN/OUT이 결정되면 대략적인 루트가 정해진다. 스페인은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로 입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에 맞춰 루트를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스페인 여행' 파트에는 스페인 지도, 한눈에 보는 스페인의 역사, 지형과 기후, 의식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과 인물 등의 일반적인 정보와 마드리드, 론다, 그라나다,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 왕의 오솔길 여행을 겸해서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 정보가 담겨 있다. 왕의 오솔길은 반나절이면 걸을 수 있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므로 일정을 길게 잡지 않아도 괜찮다. 왕의 오솔길은 엘 초로에 위치하며, 엘 초로는 말라가, 론다, 세비야, 그라나다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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