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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허니 1
마리 요시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10월
평점 :

요시노 마리의 신작 <메이드 인 허니>는 전형적인 순정 만화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예 활동 외의 알바는 절대 금지!'가 교칙인 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등생 니코. 모든 학생들이 완벽한 니코를 동경하지만, 사실 니코는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쌍둥이 여동생들을 거두며 살고 있는 가난뱅이 근로 소녀다. 니코의 꿈은 돈 많은 남편을 잡아서 하루빨리 가난뱅이 생활을 청산하는 것인데, 남편감은커녕 교칙을 어기고 아르바이트하는 걸 들켜서 학교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여 있다.
니코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 바로 학교의 동급생이자 현재 인기 최고의 꽃미남 배우인 레온. 돈 많고 인기 많은 레온은 억척스럽게 사는 니코를 재미있다고 여기고 자신의 가사도우미로 고용한다. 물론 니코는 레온으로부터 자신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고 처음엔 거절하지만, 레온이 니코의 월수입에 해당하는 돈을 일당으로 주겠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레온이 니코에게 요구하는 '가사도우미' 일은 니코가 생각한 가사도우미 일과는 사뭇 다른데...
개인적으로 이런 도S 타입의 남자 주인공에게 큰 매력을 못 느껴서 그런가, 아니면 이야기 전개가 너무 전형적이라서 그런가, 썩 재미있지는 않았다. 아직 1권이니 다음 전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지도. 여학생 대상의 순정만화 치고는 수위가 살짝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