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재미있는 단편집
(공감1 댓글0 먼댓글0)
<쥐덫>
|
2022-05-14
|
|
단편 「폴리머스 급행열차」의 확장판. 꽤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장편으로 재구성해 출간했다. 사건의 주요 얼개, 트릭, 범인이 동일하다. 전작인『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 이어, 헤이스팅스는 여전히 아르헨티나에 있는 것 같다. 시간을 아끼고픈 사람은 단편만 읽어봐도 좋을 것.
(공감2 댓글0 먼댓글0)
<블루 트레인의 수수께끼>
|
2022-05-11
|
|
독특한 형식이긴 해도, 크리스티에게는 독특한 것이 아니다. 기해결된 사건을 뒤집는 건 작가에게 가끔 있는 일. ‘정의‘를 논한 「욥기」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그 ‘정의‘의 문제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추리소설로서의 힘을 뺸 대신 철학적인 주제로 가득한, 읽어봄직한 작품.
(공감2 댓글0 먼댓글0)
<누명>
|
2022-04-25
|
|
없어 보이는 제목, 너무 딱 맞아떨어져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트릭, 추리 싸움이라는 유치한 설정이 다소 아쉽지만 초기작이라 인정. 심리학 전문가로서의 푸아로의 캐릭터가 확립된 작품인데다 아이디어가 놀랍다. 푸아로를 알려고 한다면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골프장 살인 사건>
|
2022-04-19
|
|
심리 전문가로서 크리스티의 장기가 십분 발휘된 작품. 아주 흥미진진하다거나 스릴 넘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런 심리적 요인들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 명작이다. 범인의 심리가 씁쓸하기 그지없다.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제목은 감점요소.
(공감1 댓글0 먼댓글0)
<벙어리 목격자>
|
2022-04-12
|
|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슬펐던 것 중 하나는, 이 작품의 범인을 어쩌다가 알고나서 읽은 것이다.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라는 얘길 듣고 ‘식스센스‘를 본 것과 같은 경우. 그런데 범인 말고도 빈틈 없는 구성 때문에 정통 추리소설로는 격찬을 받을 만하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완전판)>
|
2022-03-26
|
|
또 당했다. 2/3쯤 읽었을 때, 작가가 즐기는 범행동기와 패턴으로 보아 범인과 알리바이 트릭을 확신했지만, 작가(와 범인)의 함정이었다. 막판이 되어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푸아로가 늘 말하는 것처럼, 작고 사소한 것들을 그냥 넘기면서 이르게 된 패착이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백주의 악마>
|
2022-03-25
|
|
푸아로가 장편만 30권이 넘는다지만 이런 걸작이 있었다니... 남아있는 것은 없다. 대화, 오직 대화만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해서 16년 전 종결된 사건을 새롭게 파헤치고, 범인을 찾아내고 진실이 드러나게 하는 수사기법의 끝판왕 같다. 작가의 미술에 대한 애정도 살짝 엿볼 수 있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다섯 마리 아기 돼지>
|
2022-03-16
|
|
인간의 본성은 모두 똑같다. 세계를 누비는 푸아로에 비해, 마플 양은 지금으로 치면 로컬 크리에이터쯤 될까? 마플 양으로만 한정한다면, 직전에 읽은 『살인을 예고합니다』보다 더 재미있었다. 트릭은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작가가 파놓은 함정에만 빠지고 결국 범인은 못 찾았지만...
(공감2 댓글0 먼댓글0)
<서재의 시체>
|
2022-03-16
|
|
크리스티의 ‘저스티스 리그‘
(공감1 댓글0 먼댓글0)
<테이블 위의 카드>
|
2022-03-12
|
|
살인자의 심리
(공감1 댓글0 먼댓글0)
<비뚤어진 집>
|
2022-03-11
|
|
크리스티의「대화편(Dialogue)」
(공감1 댓글0 먼댓글0)
<죽음과의 약속>
|
2022-03-10
|
|
크리스티 코드 ― 만년의 걸작 심리소설
(공감3 댓글0 먼댓글0)
<끝없는 밤>
|
202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