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일본책 - 서울대 박훈 교수의 전환 시대의 일본론
박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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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로‘ 썼다지만 광고 카피이고, 일본의 문제점과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많이 서술하고 있다. 국제감각이 떨어지는 문재인과 586은 싫어할 만하긴 하다. 언론사 기고문 모음집이라 중언부언하고 체계는 부족하지만 ‘일본을 우습게 보지 말자‘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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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트라비아타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42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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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원작을 편역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은 비극이다. 그러나 편역임에도 원작의 감성을 잘 드러냈다는 점에서 감사할 일이다. 비올레타는 어쩌면 행복하게 죽은 것이다. 마르그리트가 마지막에 느낀 감정은 애절한 그리움이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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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블루레이] 베르디 : 맥베스 (한글자막)
베르디 (Giuseppe Verdi) 외 / C Major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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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측에서 작품을 기획하면서 그리고리안을 섭외한 게 아니라 그리고리안을 위해 작품을 선별하고 기획한 듯 역할이 그에게 꼭 맞다. 여러 번에 걸친 강한 발성이 놀랍다. 불임 판정을 받은 부부가 다른 이들도 자녀를 가질 수 없게 복수하는 컨셉의 연출도 설득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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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 나비부인 (한글자막)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아티스트 / OPUS ARTE(오퍼스 아르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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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페라 하우스와 그리고리안, 나비부인과 그리고리안은 뭔가 안 맞을 것 같다. 그러나 메트의 나비부인보다 더 비극적이고, 야호의 나비부인보다 더 자존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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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평전
오해수 지음 / 풍월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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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바그너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방대한 정보를 담은 평전. 중언부언하는 부분이 있고 연대기적 서술과 주제별 서술을 넘나들기 때문에 다소 혼동 스럽지만 이만한 바그너 서적이 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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