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 라 보엠 [한글자막]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OPUS ARTE(오퍼스 아르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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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다른 대표작에 비해 ‘라 보엠‘은 덜 선호하는 편인데, 일구쌤 유정우 평론가 추천으로 관람했고, 재미있게 보았다. 무대를 컴팩트하게 꾸며 몰입감이 크고, 희극 부분에서 캐릭터들의 과장된 몸짓 하나하나가 상황에 꼭 들어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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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 투란도트 [한글자막]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C Major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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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가 지휘한 초연의 느낌을 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영상물. 게다가, '소프라노=죽음'이라는 푸치니의 신파적 공식을 생각한다면 사실 여기서 끝내는 게 맞다.


연출은 신비스럽고 다소 어렵다. 투란도트 자체가 고대 중국물을 가장한 판타지인 점을 감안한다면, 연출 면에서 무한한 변주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데(그래서 안드로메다로 가는 연출이 가장 덜 어색한 오페라일수도), 이 프로덕션도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극도로 발휘되었다.


투란도트 역의 소프라노 레베카 로카르를 아는 사람에게는 아니었겠지만, 그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 여러 명 투란도트가 립싱크를 하고, 칼라프가 진짜를 찾는 모습이 신비롭게 느껴졌다. 더구나 투란도트는 수수께끼 공주 아닌가. 존재 자체가 수수께끼라니...


이 타이틀의 또 다른 미덕은 자막이다. 거의 끊김이 없다. 거의 대부분의 노래나 대사를 놓치지 않았고, 중창 부분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게다가 흑백의 무채색 무대인 점을 고려해서 일부는 붉은색으로 표기하는 센스까지. 오역이나 연출에 따른 각색까지 체크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자막을 넣은 제작진에 경의를 표할 만 하다.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라는 점만을 본다면, 나의 푸치니 100주기 프로젝트의 오페라 감상은 여기가 끝이다. 마지막 부분은 알파노 등 다른 이들이 작곡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여흥. 내심 기대하던, AI가 마무리한 버전의 초연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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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3부작 '일 트리티코' 중 '잔니 스키키' [한글자막]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Dynamic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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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의 코믹 연기가 일품.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리우치노 역의 테너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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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푸치니 : 마농 레스코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Sony Classical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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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감이, 원작에서 화려한 파리 라이프를 즐기는 마농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듯하다. 두번째 보았을 때, 크리스티네 오폴라이스의 음색이 내가 참 좋아하는 유형이라는 걸 알았다. 이전까지 그녀의 외모만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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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블루레이] 푸치니 : 나비부인 (오리지널 1904 버전)
푸치니 (Giacomo Puccini) 외 / Decca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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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깔끔한 무대연출은 좋다. 양키 캐릭터들과 다르게, 일본인들은 모두 가부키(?) 컨셉으로, 특히 쵸쵸상의 경우 말하면서 이상한 손동작을 하는 게 보기 영 거북하다. 일본인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캐릭터들의 열창은 마음에 드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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