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life - Unbreakable : The Greatest Hits
웨스트라이프 (Westlif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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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분 듣기를 수 번 한 결과 고르고 고른 두 번째 westlife...

 

처음 장만했던 westlife-gravity 보다는 나를 흡족하게 하는 곡들이 아주 많다.

 

이 cd를 먼저 샀더라면 simple plan에 이어 나의 찬사를 엄청나게 받았을것을...ㅎㅎ

 

늦게나마 이것이 나의 소유가 되었으니 또 얼마간은 귀에 가시가 박힐 만큼 듣고 또 듣겠지!!^^

 

cd로 구워서 듣는게 음질이 훨 떨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역시 돈이 들어야 한단말인가?ㅋㅋ

 

아~ 즐겁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는 행복...행복...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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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ing the Scratch (Paperback)
사라 윅스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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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단어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잘 모르겠던 부분이 더러 있어서  

초반의 집중력은 zero에 가까웠지만 마지막 부분에서의 집중력과 감동은 찐~했다.  

아마도 본국에선 황선미에 가까운 감동을 주는 작가임에 분명할 것 같다. 

이야기의 소재와 엮어 나가는 솜씨가 참 맘에 든다. 

그녀의 책에 등장하는 소년소녀들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로 남는다. 

또한 그 주인공들은 분명 아픈 성장기를 거치지만 훌륭한 어른들로 자리할 것 같은 희망이  

항상 보인다.  그래서 Sarah Weeks가 좋다.  

그녀를 알게 해준 hnine님의 서재에 감사를 보낸다. 

그 서재에서 본 Thirteen도 같이 사 두었는데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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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0-25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rah Weeks의 다른 작품을 더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캐릭터가 아주 분명한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들이지요.
Thirteen도 재미있어요. 짤막한 이야기 속에 그야말로 각각의 작가의 개성이 뚝뚝 묻어나는 작품들이지요.

Grace 2011-10-27 13:06   좋아요 0 | URL
hnine님의 서재에서 보는 것이 많아요!
서정홍 동시집도 아주 맘에 들어 장바구니에 넣었답니다.
몇몇 노래들을 올려 둔 것을 들었던 날은 아련한 청춘의 날들을 떠올리며
그리워도 해 보았네요...ㅎㅎ
이선희의 '가을밤'을 보내드립니다!^^

sdsd 2011-11-24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sdsdsd

Grace 2011-11-25 12:53   좋아요 0 | URL
누구심? 연주?

소정 2011-11-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ㅎㅎ 고마워요
그 레 이 스

Grace 2011-11-25 12:55   좋아요 0 | URL
뭘!ㅎㅎ 그 정도야 사랑스럽기만 한 나의 학생에게 할 수 있는
우아한 그레이스의 기본이지 않겠어!!!^^

서현 2011-11-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두요 땡큐 베리 감사

Grace 2011-11-25 12:57   좋아요 0 | URL
당신은 뭐가 땡큐인지 잘 모르겠는데....ㅋㅋ
음...
뭘까...
스마일 많이 달라는건가?
음......
 
꿈의 해석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8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음, 이환 옮김 / 돋을새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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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세계를 열어젖힌 정신분석의 보고-꿈의 해석 

어려워서 생각이 저멀리 달아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우리는 무의식을 심리적 삶의 보편적인 토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무의식의 문제는 의식적인 것을 포괄한다. 의식적인 모든 것은 무의식의 단계를 거치는 반면, 무의식은 자신의 단계에 머물면서 심리적 기능의 완전한 가치를 요구할 수 있다. 무의식은 스스로 존재하는 심리적인 것이다. 우리가 외부 세계의 실재에 관해 알 수 없듯이 무의식의 내적 본성 역시 알 수가 없으며, 우리의 감각 기관이 적발한 외부 세계가 불완전하듯이 의식의 자료를 통해 파악된 무의식도 불완전하다.' 

ㅎㅎ 이런 식의 글들이 비일비재하게 나오니 단어자체로도 어렵거니와 그것이 포함된 문장을 

매번 이해하며 넘기자니 나의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ㅋㅋ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7장의 마지막에 있는 다음의 글로써 나도 이 책을 마쳤다.

'꿈의 의미는 꿈의 내용과는 다르다. 꿈의 내용이 그랬다면 그 내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심사숙고해 보아야 했을 것이다. ...... 과연 꿈의 가치는 미래를 예견하는 데 있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다. 대신 꿈은 과거를 알려준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꿈은, 어떤 의미에서든 과거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친절한 부록으로 인해 부족한 나의 이해를 조금이나마 더 메꿀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르겠다. 21세기의 나는 무심히 꿈을 꾸고, 무심히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저 무심히 장난삼아 해몽책을 들추는게 다였지만 그 오랜 세월의 훨씬 이전,  

1900년에 이 책이 나왔다는 것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훌륭하지 못함을 탓하기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남긴 보석같은 지식과 지혜를 접하도록  

거듭 노력하는 것이 내게 적절한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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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아이들 웅진 푸른교실 3
황선미 지음, 김진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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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번이라도 외톨이가 되어 본 적이 있는 아이, 얼굴에 생긴 흉터나 곱슬머리 때문에  

놀림당하는 아이, 생일 초대 한번 받아 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쓴 이야기예요. 

잊지 말아야 될 게 있어요. 외톨이가 되더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를 위해서 노래  

부르고, 촛불도 켜고, 선물도 준비할 수 있어야 돼요.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아요. 나를 알아보는 친구는 가까운 곳에 반드시 있으니까요. 

                                                                                           2001년 여름 황선미 

 

이 책을 펼치면 작가의 글이 먼저 나오고 그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이다. 

이 글을 읽고도 나는 또 눈물이 난다. 그녀의 글은 얼마나 나를 파고드는지 모르겠다.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아요... 

나도 그러하도록 노력하리라! 

다빈이가 또 황선미를 찾아서 빌려 주었다. 참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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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쫄리 신부님 1 - 이태석 신부님의 아프리카 사랑 이야기 내 친구 쫄리 신부님 1
신명환 글.그림, 이태석 / 생활성서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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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잠시 tv에서 그를 보았다. 

잠시였지만 그 훌륭함이란 모두를 다 보지 않더라도 알 수 있었다.  

나이에서 오는 그 울컥이며 가슴 저미는 뻐근한 심장을 느낄 수 있었고, 여지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져 왔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증상이 점점 더 깊어진다. 이러다 호호할머니라도 되는  

날에는 즐겁고 기쁜 것만 보아야 할지도... 안그럼 내내 두 눈에 눈물을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모를일이다.ㅎㅎ 

어린이용 만화로 나온 것이 있기에 서둘러 읽어 보았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과연 감동이나 

받을지 의문이다.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아주 허접했으며 내용은 더욱더 허술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과연 이 책을 읽고 그의 훌륭함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더냐고! 

'울지마 톤즈'를 보고 싶다. 그의 훌륭함을 고스란히 감동으로 느껴보고 싶다.  

어제 신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느 의사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 역시 의사의 본분이란 그늘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라 여기며 꾸준히 봉사를 해 왔고 곧 아프리카로 봉사를 

갈 예정이었는데 심근경색인가?로 갑자기 사십대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은 장기기증으로 또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었다 한다. 그의 8세된 아들의 

말이 하늘에는 아픈사람들이 많아서 아빠가 그곳에서 해야할 일이 많아 빨리 하늘나라로  

가신 거라고 말하더란다. 이태석신부님도 그러한가 보다. 그래서 그렇게 빨리 가실 수 밖에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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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1-12-16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쫄리 신부님 2권에서 이태석 신부님은 말씀하신다.
`~때문에`보다는 `~덕분에`라고!
나도 그러해보리라 다짐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