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은 아이들 웅진 푸른교실 3
황선미 지음, 김진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단 한번이라도 외톨이가 되어 본 적이 있는 아이, 얼굴에 생긴 흉터나 곱슬머리 때문에  

놀림당하는 아이, 생일 초대 한번 받아 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쓴 이야기예요. 

잊지 말아야 될 게 있어요. 외톨이가 되더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를 위해서 노래  

부르고, 촛불도 켜고, 선물도 준비할 수 있어야 돼요.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아요. 나를 알아보는 친구는 가까운 곳에 반드시 있으니까요. 

                                                                                           2001년 여름 황선미 

 

이 책을 펼치면 작가의 글이 먼저 나오고 그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이다. 

이 글을 읽고도 나는 또 눈물이 난다. 그녀의 글은 얼마나 나를 파고드는지 모르겠다.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아요... 

나도 그러하도록 노력하리라! 

다빈이가 또 황선미를 찾아서 빌려 주었다. 참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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