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읽은책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느낌으로 페이퍼를 써볼까 합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척인 취향입니다
1~5위
( 추천 꼭읽어보세요!)
개인적인 순위이고 다 좋다고 느낀 책입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초반 지루한거만 참고 꼭 보십쇼. 다른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강강추!
<채식주의자> 이미 유명하지만 지금 읽은게 아쉬울 정도로 좋았어요. 이름에 비해 매운맛입니다. 매운맛, 파격적인것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다면 강강추!
<외투> 이 책 때문에 고골의 다른 책도 읽는 중 이에요. 익살스러운 면이 있는 단편집 입니다. 짧아서 읽기도 편해요. 가성비 좋은책. 강추!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겸손의 미덕과 소신있는 행동,노력이 멋있다고 느껴지는 에세이에요 특히 아이부모님이라면 더욱 강추!
<이처럼사소한것들> 어두운 소재를 따뜻하게 풀어낸책인것 같아요. 쟁쟁한 책들이 많아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네요, 하지만 이건 제가 마라맛, 어두운책이 더 취향이라 그렇습니다 .추천!!
6~8위
(취향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좋았지만 하루키팬, 책덕후에게만 재미 있을지도 몰라서 ㅎㅎㅎ
이번달 쟁쟁한 책들이 많아서 어렵네요.
<장수고양이의 비밀> 하루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듣고싶다면 추천. 피식 피식 웃게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도 등장합니다.
<아무튼,하루키> 하루키팬이라면 추천합니다. 글도 잘읽혀서 재밌었고 공감되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에 빠진분이라면 공감하면서 읽을 만화로 추천합니다. 금방읽으니 도서관 가서 보세요
9~11위
(저한테는 그닥, 다른분들에게는 좋을수도)
<사랑을 말할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 묘사가 적어서 어렵습니다. 하루키때문에 봤어요. 다시보니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아도 좀 아쉽긴해요. (달달해보이는 제목에 속으면 안됩니다)
<사랑의 기술> 다시보니 아닌거 같은데.. 싶어서 약간 꼰대같이 느껴지기도, 일부분만 동의하는책.(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ㅠㅠ 좋아하시는분들 죄송..)
<변신,시골의사> 이건 이책 번역이 별로여서 이 순위입니다. 카프카는 죄가 없어요. 을유 출판사꺼로는 좋았어요. 전혀 다른책처럼 느껴집니다. 왜그럴까 싶어서 집에 있는 책이랑 을유꺼 비교까지 해봤어요 진짜 별로.( 을유꺼는 아직 읽는중)
12위 꼴등. (다른책 읽으세요....)
<첫사랑이 슬픈이유> 안사서 다행, 대여해서 봤던돈도 좀 아깝습니다. 어.... 다른의미로 제가 소설을 쓰고 싶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