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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은 할아버지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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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은 할아버지 - 감성적인 그림으로 인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랍니다.



* 글 : 한태희
* 그림 : 한태희
* 출판사 : 한림출판사





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참 뚜렷한 나라입니다.
최근 들어서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이상 기온이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봄과 가을은 존재합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새싹들이 여기저기서 자라나 푸르른 기운이 감돌고~
아름답고 포근한 봄....
움츠려들었던 어깨를 맘껏 필수 있는 봄이기도 하지요.
이런 봄이... 겨울의 끝자락을 놓지 못해 4월까지 눈이 내리고,
중국 대륙에서 불어보는 먼지바람인 황사로 인해서 즐길 시간이 많이 없어졌어요.
봄이 왔나? 하고 고개를 들어보면 어느새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는때가 더 많습니다.
올해도 그러네요. 4월까지도 춥더니 갑자기 더워졌으니 말이지요.

 


표지가 너무 화사하니.. 강렬한 매화꽃이 아름답습니다.
매화나무 아래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 행복해보이시죠?
이 책은 저희 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처음 보는 순간부터 끝까지.. 너무 행복하게 본 책이랍니다.



옛날 옛적 깊은 산속 어느 외딴집에~~~ 로 시작하는 책.....
그 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살고 계셨어요.
봄, 여름, 가을이 지나 긴 겨울을 맞이하신 두 분..
춥고 긴 겨울이 오래되니...집 안에만 있는게 너무 지루하셨어요.
어느 날 할머니께서 겨울이 길다시며 봄이 얼른 왔으면 한다고 무심코 내뱉으신 말...
그러자 할아버지께서는 봄을 찾아오겠다시면서 약속을 하십니다.



말로만 그친게 아니시라 정말 찾아나선 할아버지...
냇물에도 가보고 언덕을 지나 봉우리도 가봤지만 아직은 겨울이에요.





그러다 동물들을 찾아나서지요.
먼저 곰을 만나 주먹밥을 줄테니 봄이 어디 있는지 말해달라 합니다.
주먹밥을 먹은 곰은.. 모른다 하네요.
그리고 찾아간 꿩도 마찬가지, 강에 사는 이무기까지 찾아가지만,
천년을 산 이무기도 모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지쳐 쓰러진 할아버지.. 눈에 파묻혀버리셔요.
그 때... 꽃향이가 풍겨오네요.





눈을 뜨니 조그마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서 꽃향이가 나와요.
아이를 데려다 주기 위해 일어난 할아버지.. 아이와 함께 걸으니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점점 더 꽃향기가 가까워졌어요.
세상에.. 그 곳엔 매화가 가득했어요.
그리고 할머니도 계셨답니다. 바로 할아버지 집이었어요^^
그렇게 봄은 두 분께 찾아왔답니다~~~




아.. 이 책은 정말 그림이 이뻐요.
마지막 컷인데요.
아.. 정말 아름다운 봄을 그대로 담아놓은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상당히 즐겁게 봤어요.
그림도 너무 정겹고 따뜻하고....
봄을 찾는 할아버지의 그 정성이 너무 안타깝고 빨리 봄을 찾으셨으면 했던거 같아요.





책을 보면서 책 속에서 문제를 내보기로 했어요.
봄을 찾은 이는 누구?
할아버지는 누구를 만나서 봄을 찾으려고 했을까?
봄을 알린 이는?
봄을 처음 알게 해준 매체는? 등등
책을 읽고서 책 안에 담긴 이야기로 재미난 독후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아이가 문제 내는 재미에 푹 빠졌더라구요^^





그림이 너무나 인상적인 책.. 그리고 현재가 봄이다 보니...
딱 지금 보기 좋은듯 해요. 약간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도 있지만요~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그림이 참 아름다운 책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본다면 더 좋을듯 해요.
그나저나 그 어린 아이는 누구였을까요? 그게 궁금하다 하는 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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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시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0
박주연 지음,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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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글 : 박주연
* 그림 : 조미자
* 출판사 : 한솔수북(한솔교육)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별 지구...
지구가 현재 많이 아파하고 있답니다.
바다는 바다대로, 육지는 육지대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 의해서 파헤쳐지고 소모되어져서
이젠 지구가 견디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이상 기온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지요.
지진, 해일은 물론 온난화로 인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그로 인해서 수많은 인명 피해도 생겨나고 있답니다.
현재대로라면 지구가 정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더 이상 지구를 아프게 하면 안됩니다.
지구를 지켜주고 보호해야 할 시기에요.
멀쩡한 섬이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렇다면 지구를 위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구 그림이 표지에 가득하고 아이가 한명 서 있네요.
전기와 관련된 이야기 같아요.
지구와 전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2007년 3월 31일 저녁 7시 29분 호주 시드니...
1분 뒤에 거대한 도시가 암흑으로 뒤덮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정전이나 사고가 아닌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을 시작한 것이었답니다.





아주 오래 전의 지구는 낮과 밤만 존재했었지요. 밤에는 그냥 깜깜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살게 되면서 자원을 발견하고 이용하여 지구가 점점 뜨거워졌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작은 힘이라도 모으자고 했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일 년에 하루, 지구를 위해서 전등을 끄기로 한 것이랍니다.
호주를 시작으로 어렵지 않게 쉬운 방법으로 지구를 위한 길이 있음을 알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동참합니다.
미국, 이집트, 그리스, 프랑스, 바티칸 시국, 그리고 우리 나라...





사실 전등 몇개로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들거에요.
하지만요. 한 집이 모여 두 집이 되고, 그리고 한 나라가 된다면...
그 소등은 정말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어두어진 시간에 할 일은 많이 없겠지만 조금 불편해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에요.
저라면 좀 푹 쉴듯 하네요^^ 그 기회로요.
그 시간이 어둡고 불편해도 바로 지구를 위한 결국 나를 위한 길임을 알기에 기다릴 수 있답니다.
모든 이들이 함께 하면 지구가 더 행복해하지 않을까요? ^^



지구촌 불끄기 운동에 관한 여러 사이트와 간단한 소개글이 있어요.
지구가 더워지면서 발생하는 현상들은 작은게 아니랍니다.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된 것이지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소등 외에도.. 많이 있어요.
- 종이 아껴 쓰기
- 가까운 길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
- 음식물 남기지 않기
- 안 쓰는 가전제품 빼놓기
- 여름에는 시원하게 입고 에너지 사용 줄이기






익숙하지 않은 그림체였지만 보다보니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진지하게 책에 몰입해서 보았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 문제들을 내 보는 활동을 했어요.
의외로 낼 문제들이 많았지요.
아무래도 지구에 관한 내용이라 더 그랬나봐요.
덕분에 지구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요즘 나오는 광고 중에 음식물 남기는 것에 관한 광고인데..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이 자동차 몇만대 이상과 맞먹는다는 광고였어요.
음식을 버리는게 차를 버리는 것이랑 똑같다는 것이었죠.
정말 심각한 현실 같아요.
다른 어느 곳도 아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한 길입니다.


작년 어느 날은 에너지 과열 때문에 어느 지역의 전기 공급이 멈췄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던거 같아요.
정말 이제는 위기 중의 위기라고 봐요.
나 하나쯤은 뭐.. 하고 넘길게 아니라 나 하나라도~ 라는 마인드로 변해야 할듯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지구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요.
앞으로 또 많이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멋진 그림과 좋은 내용이 참으로 와 닿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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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구름콩 - 두부 이야기 우리 그림책 5
임정진 글, 윤정주 그림 / 국민서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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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구름콩 -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 콩, 두부 이야기에요~








 제목 : 맛있는 구름콩
 글    : 임정진
 그림 : 윤정주
 출판사 : 국민서관


콩 좋아하세요?
전 콩밥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있으면 먹긴 합니다.
저희 외할머니, 또 엄마는 콩밥 하시면 콩만 골라서 드시곤 하세요.
저나 동생들은 잘 안 먹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두유, 검은콩 우유, 두부는 엄청 좋아라합니다.
두부 전골, 두부부침, 콩비지 등.. 없어서 못 먹죠.
고소하고 각종 요리로 변신도 가능한 두부...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요.
하지만 아이들 중에는 콩도 잘 안 먹고, 두부도 잘 안 먹는 친구들이 있답니다.
저희 둘째도 그 중 하나에요.
다 잘 먹는 편인데 워낙 먹을때마다 반찬에 대한 가림이 있어요.
어제 먹던 음식을 오늘 안 먹는 일도 예사고, 어렵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두부를 먹게 할 수 있을까.. 고심될때 이 책을 보고 나니..
ㅎㅎㅎㅎ 이젠 잘 먹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너무 재미나거든요~





       책 소개      




이 책은 콩과 두부 이야기에요.
표지가 너무 너무 산뜻하고 콩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이 먼저 찾고 좋아해주는 책이랍니다.



콩들은 하늘의 구름을 보고 부러워 합니다.
둥둥 떠다니는 구름이 되고픈가봐요~~~





초록빛으로 물든 콩들이 익으면 노랗게 변하지요.
한 집에 여러 콩들이 살고 있다는 표현에 울 아이들 너무 좋아라 하네요^^
그렇게 익어간 콩들이 모여서.. 잘 씻깁니다.
서로 서로 이야기 하면서.. 씻긴 콩들...
구름을 부러워 하면서 이야기 하지요.
그러다 물에 불려지고~ 맷돌에 갈리고~
천둥소리처럼 우르르 쾅쾅.. 하면서 말이지요.
콩들의 대화 중에서 구름이 만들어질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같이 이야기 해요.
콩,두부 이야기에서 구름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구름이 되는지, 비를 머금어야 한다, 천둥쳐야 한다 등등요~


맷돌에 갈린 콩들....
건더기가 너무 많았는데 다시 짜져서 물처럼 되고 흐르다가~
간수를 만나 몽글몽글해집니다.
이제서야 구름처럼 되었다고 좋아라 하는 콩들~
그리고 각종 모양으로 변화해봅니다.
동물, 사물 등등요~~~





그리고 척척... 자리에 착석하는 콩들...
그 위에 맷돌이 올려지고 각이 잡힙니다.
그러면서 물이 빠져나가서 단단해지고 두부로 완성이 되지요.
콩들은 구름이 되었다고, 벽돌 구름이 되었다고 너무 좋아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나오면서 끝을 맺네요.
참.. 첨에 콩들이 하늘을 보고 구름을 부러워 했는데~
이젠 구름이 두부를 보고 부러워 할듯 해요^^












          독후 활동      



잡곡밥은 거의 매일 해서 먹는데~
콩도 가끔 들어가거든요.
이번엔 조금 더 많이 넣어서 해 먹었지요.
그래도 울 아이들 골라내지 않고 잘 먹네요^^
고소하니 담백하잖아요~~~




두 책을 보는 내내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요.
콩들의 대화는 아이들이 따라해보고 구름 모양의 콩들을 만져도 보고~
모양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절구통, 기린, 물고기 등등... 다양한 모양들이 가득해요.

이전에 김밥, 케이크에 관한 비슷한 책을 본적이 있어요.
덕분에 김밤 매니아가 된 우리 아들들..ㅎㅎㅎ
이 책 보고 나면 두부 매니아가 되는게 아닐까요?
큰 아이는 원래 두부를 좋아하는데 더 좋아하게 될듯 하다네요^^



독후활동으로 책 속에서 보이는 낱말을 적고,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했답니다.
콩, 두부, 맷돌, 간수 등을 적고 그림을 그렸지요.
생소한 단어인 맷돌, 간수 등을 들어보면서 아이들이 궁금해해서 사전도 찾아보고~
이렇게 단어를 적고 그림을 그려서 다시 한번 확인도 해보았답니다.
그러면서 집에서 만들어달라길래^^;;;
어렵다 했네요. ㅠㅠㅠ 저도 손두부 좋아라 하는데~
아이들과 언제 한번 직접 만드는 곳에 가서 만드는 과정을 보기도 하고 직접 먹어보려구요~



된장찌개를 너무 리얼하게 표현을 했어요^^
색상별로 다 칠하면서 말이지요~ ㅎㅎㅎ





        마무리        



재미난 콩이야기를 통해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아이들 눈으로 보기에 딱 좋아요.
과정도 배우고, 두부로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도 알 수 있고요.
두부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더 좋아하게, 조금 거부하던 아이들에게는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네요.
콩들과 함께 한 두부로의 여행~
즐겁고 재미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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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 처음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데즈카 아케미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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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 그림책 - 알찬 정보와 지식들이 쉽게 풀이되어 있어요~





 제목 : 세계 지도 그림책
 글    : 무라타 히로코
 역    : 김숙
 그림 : 데즈카 아케미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우리 지구에는 수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무려 190개가 넘는 나라가 있다고 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고 아시아에 속해 있답니다.
아시아에도 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 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이 있어요.
육지는 물론 바다도 엄청 크답니다.
5대양 6대주라고 해서... 바다가 5, 대륙이 6 으로 되어 있지요.
각 나라별로 여러 인종, 여러 언어가 존재합니다.
요즘은 글로벌 시대라고 하죠.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리 나라에만 갇혀 있어서는 많이 시대에 뒤쳐지게 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줘야 한다는 사실이지요.
그런 면에서 유아들이 보기에 너무나 적절한 책이 나왔더라구요.
구성과 내용 면에서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책 소개      



[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 이라는 타이틀과 파랑색 바탕의 지구 그림과 사람 그림..
단순히 지도 그림책이라고 생각되었지요.
하지만 열어보니.. 저희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먼저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고, 그리고 지역별로 나누게 됩니다.
파란 바다와 초록빛 육지, 맑은 공기가 있고 많은 생물들이 사는 지구...
지구는 지역별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이렇게 6개 지역으로 나뉩니다.
이들 나라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서 보여주고 있어요.




유라시아 대륙이 세계에서 가장 크답니다.
우랄 산맥을 끼고 유럽, 아시아로 나뉘어 있어요.
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약 60%가 살고 있지요.
그 중에서도 중국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고 인도는 두번째랍니다.
다섯 명 중 한 사람이 중국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세번째로 큰 대륙은 북아메리카에요.
이 대륙엔 여러 인종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미국, 캐나다 등이 속해요.


하단의 그림은 세계 여러가지를 비교해본 사진이에요.
바다의 크기, 강의 길이, 여러 집, 먹는 음식 등..
다양한 비교 대상들이 소개된답니다.




아래처럼 그림과 설명이 몇몇 나라별로 소개가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쉽게 볼 수 있어요.
각각 지도 위에 표기가 되어서 위치도 알 수 있고 특징도 알 수 있지요.





각 비교 사진들이에요.
나라별로 다른 시간들, 먹는 음식도 다르고 사는 지역의 기온도 다르고, 각기 다른 인사말을 가지고 있고......

안녕하세요를...
베를린에서는 쿠텐 탁(Guten Tag)
파리에서는 봉주르(bonjour)
로마에서는 부온 조르노(Buon giorno)
도쿄에서는 곤니치와



다양한 언어들이 같은 뜻은 나타내고 있지요?
이렇게 서로 다른 나라들이 가득한 지구지만요.
모두 둥글게 이어져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마무리        





유아들 기준으로 봤는데요.
보다보니 초등 저학년 아이들까지 봐도 무난할듯 합니다.
구성이 너무 잘 되어 있고 쉽고 간결해요.
내용면에서도 굉장히 알차게 나와 있구요.
세계의 대륙 소개는 물론 각기 다른 차이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알려주거든요.
아이들에게 지구, 세계의 모든 것을 접하게 해주고 알게 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 프랑스 파리랑 영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느 나라에 가보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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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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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백설 공주와 똑똑한 거울 - 마음이 아름다워야 진짜 아름다운 거야...




 제목 : 백설 공주와 똑똑한 거울
 글    : 글공작소
 그림 : 이명옥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나이 40이 넘어가면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시간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고 해요.
그러니 젊었을때 착하게 잘 살아야겠죠.
사실 선입견일 수 있는데 첫 만남에서 인상이 많은 %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하잖아요.
잘 생기고 이쁜 사람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잖아요.
하지만, 진짜 가치는 그 사람을 몇번 만나보고 접해봐야 알게 되지요.
그래서 외모만 보고 좋아했던 사람이 알고 보니.. 생각보다 달랐던 경험도 있을거에요.
외모로는 별로였지만 겪어보니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했던 적도 있을테구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살다보니 알게되더라구요.
조금 도움은 되겠지만 그게 결국 다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지요.





       책 소개      


이 이야기는 [거꾸로 쓰는 세계 명작]의 5번째 이야기랍니다.
이전 '장화벗은 고양이'나 '신데렐라 새엄마', '알라딘과 요술 램프', '바보 인어공주' 모두 보았거든요.
본 책마다 정말이지 그 반전에.. 깜짝 놀라곤 했었어요.
특히나 신데렐라와 알라딘 이야기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였거든요.
이번엔 바로 공주님들이 좋아하는... 아니 저희 꼬맹이들도 좋아하는^^ 백설공주에 관한 이야기네요.
이 책에는 또 어떤 반전이 들어있을지.. 정말 정말 궁금했어요.
똑똑한 거울이라고 했으니.. 아무래도 거울이 주인공인가봅니다^^




백설공주 이야기입니다.
아주 아주 먼 옛날, 아름다운 왕국이 있었는데요. 왕과 왕비는 공주를 낳습니다.
검고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눈처럼 하얀 살결을 가져서 백설공주라 이름지었지요.
그 후로 왕비님께서 돌아가시고 왕은 새 왕비를 맞이합니다. 하필.. 마녀였네요.
공주를 미워하고 구박했지요. 하지만 백설공주는 왕비를 원망하지 않았지요.
왕비는 진실만 말하는 거울을 가지고 있었어요.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
백설공주라 답하는 거울 때문에 화가 나서 공주를 없애기로 합니다.
하지만 공주는 마음씨 착한 사냥꾼 덕에 살게 되고 난쟁이들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되지요.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물어본 거울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결국 왕비는 변장을 하고 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만이 백설공주를 살릴 수 있단다"라고 말하는 요정의 이야기로 인해서
난쟁이들은 그 사람들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왕자들이 왔었지만 공주는 깨어나지 않죠...
결국 포기한 난쟁이들은 공주에게 입맞춤을 합니다. 그 순간..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지요...
그 일은 바로~~~ (아래쪽에~~~)



이 책은 정말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라 합니다.
어린이집에 들고 가겠다면서 가지고 갔지요.
제가 봐도 그림이 참 이뻐요^^
딱 백설공주 같아요. 정말....




위에서 말한.. 최종 결과랍니다.
결국 거울은 진실을 말해주고 왕비는 화를 못이겨 죽고 맙니다.



















          독후 활동      


두 아이가 책을 참 좋아라 했어요.
재미나고 즐겁게 보았답니다. 결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지요^^




아이의 독서록입니다.
왕비가 사냥꾼을 잘못 골랐다는 점, 왜 아름다운 사람인데 굳이 왕자만 나오는지...가 궁금했대요.
인상적인 문구도 적고, 마지막은^^;;; 통쾌하답니다. 아공^^;;;











        마무리        


요즘에 보면 정말 개인주의, 이기주의 적인 사람들이 참 많아요.
얼굴은 이쁜 사람이 말도 거칠게 하고 성격도 참 안 좋은 사람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얼굴도 미워지더라구요.
책 속의 말처럼...
"진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이 말이 정답입니다.
저도 착하게 살려구요. 나중에 제 얼굴에 책임을 져야죠^^
우리 아이들도 무조건 착한게 아니라 현명하면서 착한 아이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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