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모형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9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니라 소헤이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기타는 모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했다.

385 페이지

ㅎㅎ 왜 자꾸 기타에게 눈길이 갈까? 잘생기고, 유쾌하고, 대범한 듯한 하지만 알고보면 몹시 섬세한 사람... 그래서 사이카와를 좋아하는 걸까? 아무튼 모에가 사이카와가 아닌 기타를 바라본다면 왠지 이 로맨스는 고속도로를 달릴 것같은 느낌이 들지만... 모에에게는 사이카와 밖에...ㅎㅎ 그런데 난 이 기타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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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연기만 나는 꽁초처럼 머릿속 한구석에 남아 있지만 이렇듯 해결이 되지 않는 일을 뒤로 미루는 기술은 최근 들어 익힌 것이다. 젊은 시절의 사이카와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었다.

344 페이지

이제 사이카와도 세월의 좀을 먹은 것인가? 사건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놓아두어도 일상에 집중할 여유를 찾은 것인가? 내 생각에 그 여유란 세월이 주는 것이 아니라 모에가 어느정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사이카와가 부인을 한다해도 그 마음에 모에라는 학생은 어떤 특별함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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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모형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9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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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단순한 것에 끌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인간한테는 되도록 통일된 사고에 몸을 맡기고 싶다는 욕구에 있어.

287 페이지

모에의 말, 동감한다. 사람들은 다른 것을 경계한다. 오히려 싫어한다고 할법하다. 여기 나오는 오타쿠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누가 개조한 모형 총으로 사건을 저지르면 다들 모형 총 그 자체를 냉담한 시선으로 보게되는 것... 그런 억지 논리의 세상.. 억지 논리가 통하는 세상... 그건 인간 사회이기에 가능하다. 통일된 사고를 지향하고자 하는 욕구같은 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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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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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뒤집어진 논리, 상식이 아닌 확고한 정의.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엄밀한 부자연스러움이라고 할까.

삼성관에서 벌어진 현상은 어쩌면 이 저택에서는 상식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268 페이지

이 건물 안에 살인자가 있다!? 이제 그 가능성이 남았다. 료코에게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사이카와... 그는 무언가를 알고 말하는 것일까? 벌써 사이카와 교수에게 범인의 윤곽이 그려졌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모에가 우연치않게 발견하게된 사람의 머리뼈... 그건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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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모형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9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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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표정은 거의 변화가 없다. 하지만 시선은 미묘하게 떨리고 있다. 그가 어지러울 정도로 사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걸 알아채는 사람은 자기뿐이라고 모에는 생각한다.

338 페이지

모에와 사이카와 그 둘은 추리에 추리를 거듭한다. 하지만 왠지 사이카와 교수는 이미 아는 것같은 느낌이다. 그건 아마 모에가 뛰어넘지 못하는 경지에 있는 듯하다. 물론 그녀는 그것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지만 말이다. 신의 말을 전하는 무녀가 된 느낌이라는 모에... 왠지 그 말의 의미를 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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