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인생수업 / 법륜 / 휴

 

  <행복한 출근길>, < 날마다 웃는 집>, < 스님의 주례사> 등을 통해서 스님의 글을 읽게 되었는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쉽게 풀어주셨습니다.

특히, <스님의 주례사>는 결혼과는 무관한 스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인데도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님의 글의 특징은 읽고 나면 행복해진다는 것이지요.

스님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를 읽고 싶습니다.

 

 

 

 

 

 

 

2. 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 김형수 / 자음과모음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형수님의 책은 <조드>만을 읽었지만, 그 책을 읽으면서 세밀한 묘사와 잘 짜여진 구성과 탁월한 문체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는 <조드>를 쓰기 위해서 몽골의 구석 구석을 누비고 다니셨는데, 그 여정의 기록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3. 진중권의 미학에세이 / 진중권 / 씨네21북스

 

고대 그리스에서 포스트 모던 이후까지의 회화, 사진, 영화, 희곡, 건축 등의 예술세계에 대한 폭넓은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진중권을 정치논객으로 만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은 미학자로서 그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사색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가 그의 글을 처음 접한 것도 미학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네하라 마리` <미식견문록>을 통해서 알게 된 이후에 <발명 마니아>, < 문화편력기>릉 일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작가의 이름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을 떠올리는 순간 살포시 미소를 짓게 된다. 일본인이지만 어려서부터 프라하를 비롯한 곳에서 살았고, 동시통역사로 일하기도 했고, 그녀의 독서편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에 그의 작품들은 폭넓은 지식탐구와 날렵하면서도 섬세한 유머 감각이 특징이다. 특히 <발명 마니아>에서 어처구니 없기도 한 발명품이지만 그런 발명품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 발명품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래서 <발명 마니아> 속에서 명장면을 찾아 보았다.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들을 반전의 묘미로 `팡` 터지게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의 사생활 : 두 번째 이야기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2
EBS <아이의 사생활 2> 제작팀 지음, 손석한 감수 / 지식채널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2008년 2월, EBS 다큐 프라임의 인간 탐구 대기획이  5부작으로 방송되었다. 그 내용이 <아이의 사생활>이란 책으로 출간되었는다.  

그 책의 구성은,

제1부 <나는 누구인가>

제2부 <남과 여, 그들의 차이>

제3부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이을 찾아서>

제4부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제 5부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 존중감>이다.

 EBS 다큐는 어떤 프로젝트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거기에서 얻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 전문가의 분석 등을 거쳐서 아이들이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준다.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자아정체성, 성격과 지능, 남녀차이, 도덕성, 경쟁 등과 같은 분야를 다루었다.

그당시 다루지 못한 분야 중에 아이의 사생활 중에 가장 예민한 성(性)과 미디어를 <아이의 사생활 두 번째 이야기>에서 살펴 본다. 

그래서 <아이의 사생활 두 번째 이야기>는 성에 관한 내용은,

PART 1 내 아이의 성, 제대로 알기
PART 2 성처럼 닫혀 있는 성교육
PART 3 성을 힐링하라

   
미디어에 관한 내용은,
PART 4 아이들의 미디어 세상
PART 5 미디어의 공격
PART 6 힐링! 미디어 캠프

   
에필로그 _ 아이의 세상을 위해

 

부모가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시킨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부모 세대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기에 자녀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인가 난감하다.

아마도, 부모 세대 중에는 예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구성애의 성교육'이란 TV 프로그램을 본 세대가 많을 것이다. 이것이 아마도 제대로 된 성교육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된다.

부모 세대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만 접속해도 음란물을 볼 수 있고, 터치 하나로 음란 사이트 앱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심도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임신과 피임에 관한 내용까지.

성을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며, 성 정체성과 성의식은 교육을 통해 정립되고, 성욕은 훈련을 통해 조절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부모와 아이들이 처음에 성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서로가 낯이 뜨거워서,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현실에서 동떨어진 성교육이 아닌 장기간 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능 여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와 아이가 섹스토크를 진행하면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 섹스 토크의 여서 가지 노하우

(1) 아이 보다 먼저 선수를 쳐라

(2) 거절하는 법을 훈련시켜라.

(3) 치명적인 오해를 바로 잡아라

(4) 섹스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어른이 되어라.

(5) 아이 앞에서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어라.

(6) 아이의 성생활을 인정해 주어라.

이론은 쉬운 듯하지만, 실전에서는 어떤 성교육을 아이들에게 시킬 것인가 골똘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요즘 부모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이들과 미디어 싸움이 아닐까...

예전에는 TV와 신문, 잡지 정도였던 미디어가 요즘에는 인터넷, 휴대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 북, 스마트 폰, 앱...

뉴미디어의 출현이 부모들을 괴롭힌다. 며칠 전에 음식점에 갔다가 본 장면이 이 내용과 겹쳐진다.

옆 좌석에 앉은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며느리, 손녀 였다. 그런데 내가 음식점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옆 좌석의 손녀는 태블릿 pc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다. 겨우 3~4살 정도 여아였는데.

2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계속 pc 화면에 몰두해 있는데도 아무도 제지를 하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아이의 엄마는 정신없이 애니네이션을 보고 있는 아이의 입에 음식을 떠서 먹여 주는데, 그것 조차 아이는 귀찮아 하고 있었다.

이런 광경은 그 일이 있기 얼마 전에도 보았기에 요즘 아이들이 미디어에 중독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이의 심리를 알아야 하겠기에 부모가 게임의 세계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게임의 세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책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BS 다큐에서는 아이의 성문제와 게임 중독으로 고민하는 가족(공개모집)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설계한 집단 가족 치료 프로그램을 8주에 걸쳐서 실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한다.

<이이의 사생활>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문제를 가진 아이에게는 문제 부모가 있기 마련이다.

부모가 아이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서 서로의 간격을 좁혀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기 Yogi,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이헌희 지음 / 북노마드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나는 요가를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가장 평범한 이유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이나 '추억 만들기'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은 '추억'이 아닌 '배움'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가를 배우기 위해서 인도 북부에 있는 '요가 비드야 구르쿨'이라는 아쉬람으로 약 한 달 여정을  떠난다.

몇 년전에도 이처럼 인도 아쉬람으로 요가를 배우기 위해서 떠난 이의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다. 그때는 아쉬람이란 단어 조차도 낯설었는데, 그 책의 저자는 요가 보다는 명상을 위해서 그 곳을 찾았다.

아쉬람이란 본래는 힌두교에서 영적 수행자들이 함께 기거하면서 수련을 하는 곳인데, 지금은 종교, 국적,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작은 공동체이자 공간을 말하는데, 인도에는 이런 곳이 많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쉬람에서 요가를 배우는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순수한 여행기라기 보다는 자기 훈련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아쉬람에서의 합숙도 일정과 과정이 있기에 들어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수련을 받겠다고 신청을 하고, 확답이 와야만 갈 수 있는 곳이다. 

' 요가 비드야 구르쿨'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어느 정도의 경비가 들 것인가 궁금했는데, 비행기 티켓, 아쉬람 등록비, 그곳에서의 숙박비, 아유르베 다 코스 비용을 포함하여 약 200 만원이 든다.

아사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요가) 수업은 하루에 두 번, 동이 틀 때와 해가 질 때 이루어진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답고 가장 짧은 두 번의 요가로 몸을 열고 닫는다. 해가 뜨고 지는 것, 달이 차고 이지러지는 것, 바로 요가는 이런 자연의 모습을 닮았다.

요가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리라. 요가하면 떠오르는 것이 마음의 평화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요가는 동작이나 기교가 아닌 호흡, 호흡을 알고, 호흡을 다루며, 그 호흡 속에서 요가를 하고 제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매일의 식사, 또 매일의 아사나와 명상수업, 카르마 시간, 요가 니드라 그리고 각자의 아쉬람 라이프에서 우리는 조금씩 그렇게 침묵에 익숙해 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침묵은 결코 '지루하다' 는 말과 같은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 (p. 217)

 " 아쉬람에 온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 였다. '뼈 가까이에 있는 생활', 그러니까 나에게 진짜 소중한 것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온 것이다. 조금 덜 소유하고 훨씬 더 많이 경험하는 그런 삶." (p. 288)

 그녀는 이 여행을 통해서 아쉬람을 떠날 때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 가지고 간다.

내가 인도에 가게 된다면, 나는 역사와 관련된 유적지나 박물관 등을 주로 찾아 다닐 것이다. 그런 여행을 즐기기 때문이다.

요가를 하기 위해서 떠나는 인도 여행이 이색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바로 그녀의 여행 스타일이 아닐까.

그녀는 여행에서 인도의 철학, 요가, 즉 요가를 통해 삶을 제대로 향유하는 법을 배웠다.

아쉬람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는 아쉬람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tip과 아쉬람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의 한 자락에 함께 하셨던 최인호 작가님. 특히 작가님의 <잃어버린 왕국>과 <해신>을 좋아했습니다. 투병 중에 쓰신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읽으면서 작가님이 쾌유하시기를 바랍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네요. 언젠가 투병중에 짧막한 글을 기고하신 것을 읽고 마음이 애잔했었는데....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