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절이 지나가는 대로 그 계절 속에 살라
그 계절의 공기를 들이켜고, 계절의 음료를 마시면,
그 계절의 과일을 맛보라. 그리고 그 계절의 영향력 속에
자신을 완전히 맡기라. 그것들로 하여금 당신의 유일한
마실 것이 되고 보약이 되도록 하라
봄과 함께 파릇파릇해지고 가을과 함께 노랗게 익어가라!
각 계절의 영양분을 보약처럼 들이 커라
그것이 말로 당신을 위해 특별히 조제된 진정한
민병통치약인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 시민의 불복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