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세상을 떠났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을 읽고 관심이 생긴 작가
이 책은 어쩌면 철 지난 이야기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과거는 언제나 현재의 발목을 잡는다.
경제사가 궁금한 사람에게는
유익하겠다.고대부터 현대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의 경제
전망에는 도움이 안되는구나
이 책에서 건진 것
네덜란드가 식민지를 개척 할 수 있는
경제력이 늘 궁금했는데 그 이유를
드디어 알게되었다.
발트해는 청어의 주산지인데
청어는 유럽인들에게 필수식품에 가깝고 겨울에는 육류를 대체하는 식품이고
군대에서는 비상식량이다. 그러다 보니 발트해 연안 도시들은 청어의 포획, 염장,
유통, 선박제조등 관련산업으로 호황을 누렸는데 14세기 말부터 청어의 산란지가
발트해에서 북해로 이동하여 그 덕을 톡톡히 누린 곳이 북해에 인접한 네덜란드다
청어잡이 산업과 유관 무역의 활황. 스페인과 독립전쟁에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