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의 고뇌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5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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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 교수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5편의 단편소설. 사건의 고리를 물리학적 지식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해 아는 게 많다면, 그것으로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 이렇게 좋은 점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가진 세상에 대한 지식은 내 삶에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이런 소설을 연달아 읽고 있으니, 한동안 미국 범죄 드라마를 줄창 보던 기억이 난다.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는 배경, 우리의 마음 속 선과 악의 정체, 숨기고 싶은 이야기와 캐내고 싶은 의지. 다른 사람이랑 함께 살아야 하는 데에는 많은 조건들이 필요하기는 하다. 사랑도 우정도 중요하겠지만 시기나 질투, 원망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y에서 옮김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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