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스웨터 웅진 세계그림책 198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와 그림 동화책을 읽은 지가 너무도 아득하여 그런 일이 있었나 싶다. 그렇다고 지금, 모르는 아이와 같이 읽을 주변머리도 없고. 그저 나 혼자 보고 읽으면서 짐작만 할 뿐이다. 이 그림책을 읽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눌 엄마와 아이의 아늑한 풍경을. 


겨울이 다가오자 엄마 다람쥐는 아기 다람쥐 셋에게 빨간 스웨터를 짜 준다. 춥지 말라고, 더 귀엽고 더 예쁘게 보이라고. 아이들은 크면 더 잘 알게 되겠지.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자기들을 보살피며 키웠는지. 당장은 숲속의 빨간 스웨터와 같은 색깔을 가진 온갖 보물들에 빠져 재미있게 노는 일로 시간 전부를 보내고 있지만. 마지막 부분에 아빠 다람쥐에게 빨간 목도리를 짜 주겠다는 엄마 다람쥐를 보면서도 참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14마리의 쥐 가족 시리즈를 보다가 만난 다람쥐 가족 시리즈다. 숲속에는 얼마나 많은 행복한 동물 가족이 있는 것일까.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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