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의 생일은 7월 24일 이랍니다. 그런데 수 유치원에서 방학전에 수의 생일파티를 했으면 하는 수 담임선생님의 전화가 와서 7월 16일에 수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답니다. 생일파티에 필요한 간식거리들은 대충 주문하고, 예약하고, 마지막으로 수의 성장과정을 담은 사진 5~6장과 함께 짤막한 메모를 곁들인 성장판을 준비해야 하는데 홍/수가 엄마는 절대 손도 못 대게 하는 거 있죠? 결국, 홍/수 둘이서 사진 고르고, 글 쓰고, 꾸몄답니다. 어때요?



 

 

 

 

 

 

 

 



 꼬리1) 원래 만든 날 찍었어야 하는데 워낙 정신이 없어서 생일파티가 끝나고 돌아와서 찍었다지요. ^^.

꼬리2) 절대 수 뒤를 넘어는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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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7-1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싫어욧~ 볼꺼에욧~^^;; 수의 성장판 멋지군요^^ 홍이는 멋진 오라버니에요. 지수에게 '지수공주'라고 하다니^^ 수의 드레스입은 모습, 입을 모으고 뭐라했을지 궁금해요^^ 아 정말 귀여워요~

홍수맘 2007-07-19 09:07   좋아요 0 | URL
님!
보지 말라니깐욧!!! ㅋㅋㅋ
너무 어지럽죠?(부끄부끄)

건우와 연우 2007-07-1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멋진 성장판이예요!!
뽀뽀해주는 오빠라니, 남매가 보기 좋은걸요.^^

홍수맘 2007-07-19 09:08   좋아요 0 | URL
2년전만 해도 저리 서로 죽고 못살정도로 좋아하더니 요즘은 홍이가 자꾸 지수가 싫대요. ㅠ.ㅠ

다락방 2007-07-1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 뒤를 넘어 보지는 말라는 말씀에 넘어 봤어요. 하하하하

홍수맘 2007-07-20 10:07   좋아요 0 | URL
에궁~. 너무 어지럽죠? (부끄부끄)

소나무집 2007-07-1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 직접 하려고 하는 홍수가 부러워요. 우리 아들은 뭐든지 제가 하기 어렵다 싶은 건 엄마나 누나가 해주려니 한답니다.

홍수맘 2007-07-20 10:18   좋아요 0 | URL
홍이 보다는 수가 아무래도 뭐든 혼자하려는 경향이 좀 강한편인 듯 해요.
덕분에 제가 편해진건지는... ^^;;;

fallin 2007-07-1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리를 보니 뒤를 넘어보게 되는 걸요 ^^성장판은 누구의 아이디어인가요? 뭐랄까?...참 의미있는 생각인 거 같아요 ^^

홍수맘 2007-07-20 10:20   좋아요 0 | URL
수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생일때마다 이렇게 성장판을 준비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잘 안 보던 앨범도 다시 들춰보게 되고 그래요.
정말 누구 아이디어 였을까요?

책읽는나무 2007-07-21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장판을 준비하는군요.특이해요.^^
수가 생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요? 갈수록 복스러워지네요.
도대체 우리애들은 암만해도 살이 안찌니~~ 끙~
젓가락들이 걸어다니는 듯한!

이제 며칠 있음 진짜 지수 생일이네요.여름날 생일...낳으시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홍수맘 2007-07-22 14:55   좋아요 0 | URL
정말 수 낳고 너무 더워서 몸조리고 뭐고 없었다지요. 그러면서 다시는 절대로 여름엔 애 안낳을 거라고 궁시렁도 많이 했어요. ^^;;;

BRINY 2007-07-2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제가 경험한 바, 저런 거 잘하는 남자애들은 아주 드물던데...솜씨도 좋고 센스도 있네요~

홍수맘 2007-07-22 14:56   좋아요 0 | URL
저희집도 홍이는 글자만, 나머지 꾸미고 그림 그리는 건 수가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