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4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애니매이션 - 한국에서 먼저? 싱가포르에서 먼저?
봄부터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동화가 애니매이션화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에 있으면 정말 재미있게 볼텐데,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싱가포르인지라 영화관에서 아이와 함께 보지 못하는 현실이 무척 아쉽다.
다양한 전시회, 유명 화가의 그림전과 동화작가의 원화전시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과 곤충전시회 등 한국의 여름방학은 정말 다채롭다. 어느 새 한국 나이로 12살(초등 5학년)이 된 우리 아이도 이젠 한국이 몹시 그리운가보다.
한국 음식도 실컷 먹고 싶지만, 한국 친구들과 우리말과 우리글로 공부를 하고 싶단다. 훨씬 재미있고 다양한 자료도 많이 있고, 학습을 도와줄 각종 책들과 학습만화까지 풍성하니까.
어제 그토록 기다려왔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영화를 보고 왔다. 기대만큼 재미있었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만 애니매이션 화면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몇 번이나 [마당을 나온 암탉] 책을 읽었고 우리 아이도 신나서 읽었던 책이었기에, 그리고 우리나라의 애니매이션 실력을 믿기에 싱가포르 영화관에서 꼭 상영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만을 안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원작동화와 그림책, 성인용 책과 ost까지...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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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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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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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 / 달리(이레) / 2004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