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신간 마실 

어제밤 한국에서 온 손님으로 인해 늦게 잠을 청했다. 하루종일 장보고 청소하고 분주했기도 했고 요즘 아이 방학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 있어서 간식에 공부하라는 잔소리에 더 바쁘기도 하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해서 먹고 얼른 정리를 끝내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웹서핑을 하는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다.  

문제집 푸는 것은 싫다고 영어동화책 CD와 함께 읽고 컴퓨터 게임을 먼저하면 안되는지 묻는 아이에게 그냥 그러라고 했다. 나도 옆에서 컴을 먼저 하고 싶으니까 ㅎㅎㅎ 

방학동안 읽어야 할 동화책을 더욱 찾아봐야할 것 같고, 요즘 패션에 부쩍 관심을 가진 아드님으로 인해서 기프트를 검색하면서 괜찮은 상품이 있나 보련다.    

지난 금요일인 5월 28일부터 두 달 동안 싱가포르 그레이트 세일을 한다. 2년동안 옷을 사주지 않아서 한국에서 갖고 온 옷들이 다 작아져서 겸사겸사 아이옷 쇼핑을 하며, 내 옷도 장만하다보니 혹여 알라딘 기프트에서도 있는지 찾아보고 싶어졌다.  

폴로 랄프로렌 컨버스화가 몇 제품 있다. 품절된 제품이 더 좋아보이는데 ㅎㅎ  이왕이면 티셔츠도 팔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알라딘에서 파는 것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정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렇다.   

요즘 우리 아이랑 내 신발 사이즈가 서서히 같아지고 있어서 그런지 나중에 우리 아이가 작아 못 신게 되면 다 내 것이 된다는 생각에 빙긋 웃음이 돌기도 한다. 좀 더 있으면 옷[티셔츠]도 내가 뺏어서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

 

 

 

 

 

다른 운동화는 다 품절이고 요 세 가지만 남아있다. 워낙 화려한 색감의 운동화인지라 여자 아이들에게 딱 좋을 것 같다.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탐이 나는 운동화이다. *^^* 

 Who Was 시리즈 세트 - 전10권
재닛 파스칼 외 지음, 지소철 외 옮김, 존 오브라이언 외 그림 / 을파소 / 2010년 4월

 요 책 시리즈가 10권 세트로 나왔는데, 참 괜찮아보인다.  

어린이 롤모델이라는 말이 마음에 쏙 드는데, 과연 우리 아이는 어떤 인물을 좋아할 것인지 궁금하다. 일단 책을 다 읽어야 아이의 생각을 엿볼수 있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세트 - 전30권
가나출판사 편집부 엮음 / 가나출판사 / 2007년 12월  

 오늘 하루 반값이라니 얼른 구매하고 싶은 책이다. 이런 행운이 ^^

 

  나무 꼭대기 까치네 집 (그림책 + CD 2장 + 손악보책 1권)  임길택 시 /  노래처럼 살고 싶어 (그림책 + CD 2장 + 손악보책 1권)  이오덕 시 /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그림책 + CD 2장 + 손악보책 1권)  권정생 시  -  백창우 곡의 보리 출판사에서 나온 세 권의 그림책도 눈길이 간다. 우리 아이가 좀 더 어렸다면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을텐데 고민이 되는 책이다. 

 

 

 

  

그 다음엔 6월에 새로 출간된 그림책, 동화책들이다.  역시나 참 좋은 책들이 가득하다.

 

 

 

 

 

 

 진선출판사에서 나오는 도감류도 참 마음에 드는데, 이번엔 <놀이도감>이란다. ㅎㅎ  정말 재미있는 도감일 것 같아 얼른 우리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 ^^   동화로 워낙 유명한 <헨젤과 그레텔>도 별천지에서 새로 나왔는데, 표지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다. 

 

 

  

    

 

 

 

 

  

 

 

 

 

 

 

  

 

 

 

 

아이들에게 멋진 롤모델이 되어줄 위인전도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인물인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책들은 언제나 반갑다.

 

 

 

 

 자기주도 독서록 쓰기
최연희 지음, 박선미 그림 / 채운어린이 / 2010년 6월

 

 

아래에 있는 책은 역사 아이들 학습을 도와줄 좋은 책들이다.  ㅎㅎ 화학과 물리는 이렇게 재미있게 배우면 정말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들이 항상 가득한 것 같아서 기쁘다.  

 

 

 




 

  

 

 

 

  

 만화 한국사 세트 - 전5권
김영 지음, 원병조 그림, KBS 역사스페셜 제작팀 원작 / 보물상자 / 2010년 5월

  

 

 

 

 

 

 Tosel 모의고사 - 우리 아이에게도 문제집을 풀라고 하고 또 시험도 치루게 하고 싶은데...  영어 실력이 궁금해진다. ㅎㅎㅎ

 지금은 일단 문제 유형을 파악해보고, 내년엔 공식 시험을 한 번 보게 할 예정이다.

 

 

  

 

이젠 내가 좋아하는 소설을 살펴보련다. ㅎㅎㅎ  소설책을 내 키만큼 쌓아놓고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읽고 싶다. 밥도 안 하고 청소도 보류, 그렇게 단 하루만 지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 

 

 

  

 

 

 

  

 

 

 

  

 

 

 

 

 

 

 

 

 

 

과학, 인문학, 경제 서적은 내겐 아직 먼 이야기지만, 제목이나 책 소개를 보면 흥미로운 책이 꽤 있다. 이제는 보다 더 다양한 독서를 해도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역시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는 점이다.

 

 

 

 

 

 

  

 

 

 

 

 인문학 책들은 좀 어려울수도 있지만, 요즘엔 자꾸 눈여겨보게 된다.  나도 나이가 들어서일까? 보다 독서습관을 다양하게 하고 생각을 깊어지게 해줄수 있는 책이 되는 것 같아 관심이 간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안정숙 외 지음 / 글담출판사 / 2010년 6월  =  '자녀를 키운 부모 14인이 시간이 지나 깨달은 자녀교육의 지혜를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에 담은 책이다.' 라는 책 소개가 마음에 들어 나 역시 읽고 싶은 책이다.  

아래 책은 학습 관련, 부모교육 서적과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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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2-02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