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놀라운 거미, 타란툴라 ㅣ 눈높이 모형 과학실 5
데이비드 조지 고든 지음, 이충호 옮김 / 대교출판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타란튤라 거미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지난 겨울에 아이랑 본 <샬롯의 거미줄>영화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
지난 파주 책 잔치 때 아이랑 거미 책을 한 번 만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 때 우리 아이랑 집에 가서 나중에 거미 책 더 멋지게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ㅋㅋㅋ
책은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
타란튤라 거미에 대한 내용과 거미와 곤충의 다른 점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거미의 몸 속을 이처럼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지요.
지난 번 파주 책 잔치 땐 정말 종이가 좋았는데, 갑자기 집에 그런 종이는 없기에 그냥 색상지를 썼더니 역시 종이 재질이 얇아요.
네임펜이나 매직을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 할 수 없이 색연필을 사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울 아들 모습이랍니다.
위 사진이 바로 파주 책 잔치 때 두성종이에서 만든 거미 책이랍니다.
그 땐 일반적인 거미의 특성을 알아보고 거미의 종류를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타란튤라 거미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또 거미의 구조를 자세히 알 수 있었네요.
우리 아들이 만든 책은 10,000원 이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출판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현우 출판사>
정말 나중엔 우리 아이의 이름을 걸고 멋진 책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책 제목은 <거미의 생활> 이라고 한다고 지어놓았는데, 거미의 생활보다는 거미의 구조가 더 내용상으로 맞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타란튤라의 생활모습이나 생활환경을 책 내용에 더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시간 정도 아이랑 놀며 책 보며 만들었는데 피곤하고 졸리다고 나머지는 내일 한다고 꿈나라로 갔습니다.
설마, 꿈에서 무시무시한 타란튤라를 만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샬롯같이 멋진 거미 친구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타란튤라 거미의 이름과 유래, 거미와 곤충의 다른 점을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사진을 찍어 인쇄해서 거미를 오렸어요.
하나를 빠뜨려 아무래도 내일 사진을 더 찍어서 인쇄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 뿐 아니라 저 역시 많이 배웠어요.
모형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그런지 만져보면서 거미줄이 만즐어져서 나오는 방적샘이랑 방적돌기며, 신경계, 생식계, 소화계, 순환계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타란튤라는 사막과 대편워느 열대우림에 많이 산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 타라튤라도 기르고 싶어합니다.
예전에 박람회에 가서 타란튤라 거미 본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여섯 살 때였는데 아직 생생하게 기억을 하네요.
하지만 전 거미 기르는 것은 정말 사양하고 싶어요.
울 동네에도 거미들이 많이 있는데 나무에서 거미줄을 짜고 있는 거미를 보면 참 예뻐요.
반짝이는 거미들도 있고 거미줄도 예전에는 무척 싫었는데 나무에 있는 거미줄은 예쁘더라구요.
역시 열심히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얻고, 또한 생각의 차이가 거미에 대한 이미지도 바꾸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