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가까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지만...
작년에도 주말농장을 했기에
옆에서 고구마도 캐고 고추랑 호박도 따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주말농장을 한다고 하니
사뭇 기대가 된다.

게다가 일부러 미니 정원을 가꾸기위해
아파트 1층에 살고 있는데...

주말농장에 심고 남은 것들을 1층 정원이랑 화분에 심어놓았다.
덕분에 친정에 가면 늘 볼 수 있는
과일나무와 채소들 때문에 넘 좋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일까...
큰 일 이다.




요건 딸기꽃이다.
조만간 맛좋은 딸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어린이 날 찍은 사진이니
이제 제법 딸기가 조금씩 달릴 것 같아
다시 가서 딸기 사진도 찍으련다.

그리고 울 아이랑 꽃이랑 잎이랑 자세히 관찰도 하고
스케치도 해보고 싶다.


위 나무는 포도나무란다.
작년에 심었는데 이제 제법 자라서
올해는 포도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아파트에서 포도 나무도 보고
또 포도가 달리는 것도 볼 수 있다니
내가 봐도 신기하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포도 봉오리가 조금씩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이 토마토 나무라고 한다.
언제 토마토가 달릴까...

익으면 빨리 먹고 싶다.
아마도 딸기를 제일 먼저 먹고
그 다음에 토마토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아래 사진은 정말 생각이 안난다.
역시 사진을 찍었을 때 바로 정리를 해야하는데...
막상 이렇게 올려놓고 나서 생각이 안나니
넘 슬프다. 흑흑흑






위 사진이 아마도 가지의 잎인 것 같다.
아무래도 난 열심히 식물 도감을 보고
또 관찰하면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은 것일까 ~
 
내일 아침에 친정에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할 듯... 



요건 깻잎이다.
밭에 심고 남아서 화분에 심었다고 하는데...
얼마큼 자랄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다음에 갈 땐 모든 식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알아보련다.
이 참에 관찰일지도 만들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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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5-09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먹을거리가 지천에 널려있군요. 늦여름이나 가을이 되면 풍성하겠는 걸요. ^*^

세실 2007-05-09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와 딸기랑, 포도, 가지, 깻잎까정~~ 군침이 돕니다. 근데 고추는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