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과 군수> 영화를 보고 왔어요.

아이 학교에 데려다놓고 바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결혼하고 신랑이랑 단 둘이 영화보는 것은 처음같네요.

늘 아들내미랑 같이 봐서...

한국영화 오랜만이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차승원 연기 잘 하는 것 같아요.
깔끔한 마스카라고 생각했는데 다소 시골스럽게 보이는 모습도 잘 어울리네요.ㅋㅋㅋ

나중에 친정 부모님 보시라고 해야겠어요.
오늘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안가신다고 해서 둘이 오붓하게 보았습니다.

아직 울 아들 모른답니다.
나중에 슈렉 3 한다고 하니까 그 때 데리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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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4-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그런대로 재미나고 훈훈하고 괜찮았지요..
두 배우들의 연기와 중견배우들의 조연이 살린 것 같아요^^

올리브 2007-04-0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재미있었어요. 간만에 본 영화였는데다 한국영화 넘 오랜만이었는데 즐거웠어요.
아이 위주로 영화보려니 거의 애니매이션이라... 가끔 신랑이랑 단둘이 영화 보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