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과 군수> 영화를 보고 왔어요.
아이 학교에 데려다놓고 바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결혼하고 신랑이랑 단 둘이 영화보는 것은 처음같네요.
늘 아들내미랑 같이 봐서...
한국영화 오랜만이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차승원 연기 잘 하는 것 같아요.
깔끔한 마스카라고 생각했는데 다소 시골스럽게 보이는 모습도 잘 어울리네요.ㅋㅋㅋ
나중에 친정 부모님 보시라고 해야겠어요.
오늘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안가신다고 해서 둘이 오붓하게 보았습니다.
아직 울 아들 모른답니다.
나중에 슈렉 3 한다고 하니까 그 때 데리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