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세 소식듣고 가슴이 얼어 붙었습니다.

 

이분 책 읽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떠나 보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또 한 분의 지성인을 떠나 보내야 하다니....

 

그간 옥고와 고초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편히 쉬시고 그리고 영면 하소서.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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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6-01-15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소식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ureka01 2016-01-15 23:26   좋아요 1 | URL
아침부터 귀천 책 리뷰 올릴때부터 하루 종일 찜찜하더군요..
결국 부고를 받았습니다..먹먹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다이제스터 2016-01-15 23: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인가요? 이 글로 처음 알았습니다.
아, 정말 ~~~

yureka01 2016-01-15 23:34   좋아요 3 | URL
네 좀전에 뉴스 올라 왔더군요...별세하셨다는 소식...
비통하네요...
이 시대 지성인을 보내야 하디니....

죽전맘 2016-01-16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쿵.... 우리시대의 아픔을 같이 한 지성인이신데....또 떠나보내는군요. 가슴이 시립니다.

yureka01 2016-01-16 00:07   좋아요 2 | URL
긴 옥고에 그 고생을 다 헤아리질 못하니. 마음이 더 무겁워지네요..

살리미 2016-01-16 00: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하루종일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날인가봅니다. 너무 갑작스런 소식이라 믿기지가 않네요 ㅠㅠ
마지막 강의를 책으로 내시고.. 저는 아직 사놓기만 했지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그새 가시다니...
부디 좋은 곳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yureka01 2016-01-16 00:38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아침에 오로라^님의 댓글을 시작으로 삶과 죽음이
하루 끝날 싯점까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좀더 계셔서 빛같은 사색의 힘을 길러 주셨더라면 ....

부디 영면하셨음 좋겠습니다.
옥고가 20년이었는데..아..

세실 2016-01-16 08: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암으로 투병하셨다니 더 안타까워요.
힘든 옥고를 치르셨으니 여생은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좋으련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ureka01 2016-01-16 08:26   좋아요 1 | URL
지성의 빛 한줄기 잃었네요.
시대의 등대셨어요....
편히 쉬셨음 좋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16-01-16 09: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정말인가요??
안타깝습니다
책을 사다놓고 읽지도 못했는데~~갑자기 죄스런 마음이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ureka01 2016-01-16 09:44   좋아요 2 | URL
담론이란 책이 그분이 암선고를 받고 마지막 강의 였더라구요.
이제야 알았습니다.자신의 병을 사색의 책으로 승화시키는 힘이..
그저 감복하게 되더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연 2016-01-16 09: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yureka01 2016-01-16 12:59   좋아요 2 | URL
남은 사람의 되세김으로 그 뜻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지성인의 떠남에 참 애석합니다..

제시스패로우 2016-01-16 1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생많이하셨는데...하늘에서는 편히.쉴수있는 곳으로.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yureka01 2016-01-16 13:00   좋아요 1 | URL
긴 시간 고생이었어요.....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커피소년 2016-01-16 2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ureka01 2016-01-17 01:43   좋아요 2 | URL
저도 오늘 소주 한 병 놓고 묵념 했습니다.

charak 2016-01-17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시대의 밝은 스승 중 한 명이셨는데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ureka01 2016-01-18 08:56   좋아요 0 | URL
아마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실 것입니다..우리들에게 너무 많은 가르침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