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행복하게 일에 몰입하는 10가지 습관
로라 스텍 지음, 문채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이런 책을 읽는다고 절대로 퇴근시간이 당겨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 하루는 가지 않을까? 또한 내 늦은 퇴근시간의 진정한 원인도 좀 나온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가 있고 그 내가 자주 "변명"을 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나 자신에게 조차도 변명을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서문 - 당당하게 일찍 퇴근하라!

 1장 계획하지 않고 성공을 꿈꾸지 말라

 습관 1. 매사를 준비하고 계획한다

- 계획보다는 항상 뭔가를 시작부터 하고 본다. 이메일 체크, 중요하지 않은 자료 수정 등등  

06. 잠깐, 나무 베기 전에 도끼부터 갈아야지 

- 항상 엑셀함수와 파워포인트, 영어 등등 공부할 거리야 많지만 일부터 하자...는 생각  

08. 시급한 일과 중요한 일, 무엇부터 해야 하나

- 정답은 알지만 왜 정답대로 행동이 안될까? -_-0

09. 왜 스케줄이 10분 만에 엉망진창이 될까 

- 그 놈의 전화 한통에, 급하다는 말 한 마디에... -_-0

2장 방해를 방치하지 말라 -

습관 2. 비효율적인 요소를 없앤다

 11. 우선 순위에 매달려라

12. 방해를 사전에 차단하라

14. 힘겨우면 거절하라, 예의바르게!

17.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맡지 않는다

 3장 승진하고 싶은가? 책상 정리부터 하시지!

- 습관 3. 정리정돈을 잘한다

19. 책상이 지저분하면 손해본다

24. 버릴 줄 알면 만사가 쉬워진다

25. 한 번 손에 잡은 서류는 끝장을 본다

 4장 이런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 습관 4. 나와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

27. 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간엔 재미없는 일을 하라

28. 완벽주의는 병이다

29. 마음 편히 살려면 일을 미루지 마라

30. 서두르지 말고 진득하게! 

- 습관 5. 스트레스를 조절할 줄 안다

33. 스트레스도 '관리'가 된다

 6장 당신의 집중력을 보호하라 -

습관 6. 일할 때는 일에 몰두한다

  42. 나는 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할까

43.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말라

 7장 시간을 좀먹는 하마를 찾아내라 -

습관 7. 시간을 돈처럼 관리한다

47. 쌓여 있는 정보는 힘이 아니다

48. 똑같은 일을 두 번 하지 말라

49. 무심히 흘려보내는 시간을 막아라

52. 시간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져라

53. 자투리 시간 200% 활용법

- 습관 8. 정보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는다

56. 이메일 이용을 최소화하라

 9장 나를 지치게 만드는 것들을 없애라

- 습관 9.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60. 밤에 충분히 자고 낮에 졸지 않는다

 63. 나, 시간 내서 귀하게 대접해 주자

10장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아라 -

습관 10. '적당히' 균형을 잡을 줄 안다

68.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라

70. 도움이 필요할 땐 도움을 구하라

 72. 거실에서 TV를 몰아내라

- 정말이다...이건..

 74. 성공한 사람들은 일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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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면 뭘 먹지
송희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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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찌나 맛갈스럽게 설명을 했는지 읽을 때마다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갔다. ^^  파리에 여행갈때는 당연히 가지고 갔다. 찾아가서 먹은 집은 세 군데 정도였다. 아는 친구 말이 이 책에는 저렴하면서도 - 어떤 음식 평론가 말에 의하면 프랑스에서는 20~30만원 정도 들여야 중간 급의 좋은 식당에서 적당한 가격대의 음식을 먹은거라고 하니 당연히 매우 저렴한 것이다 - 맛있는 집을 잘 찾아서 설명해 놓았다고 했다.

 내가 찾아간 곳은 오리 콩피와 카레집, 그리고 돼지족발과 양파숲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모두 맛있었다. 물론 오로지 주소를 근거로 지도책을 보고서야 찾을 수있었다 ^^;;  찾는데 노력은 들었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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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계도시 문화여행 가이드 1
Gallimard 지음, 이대희.이은하 외 옮김 / 컬처라인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위치가 정확히 나와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거야 지도니까 당연히 그렇지 않느냐고 하면 나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낯선 도시에서 정확한 위치가 나와있고 근처의 건물 위치가 다정히 나와있는 작은 안내 책자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여행을 가보면 알 수 있다.

  파리의 특징은 30년전 지도를 보아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란다 ^^;; 그만큼 건물이나 가게가 많이 변하지 않는 다는 얘기다. 서울이라면 두 달만 지나면 길이 바뀌어있지 않은가? 물론 상점, 카페, 음식점은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 2001년에 나온 것이니 그런 것까지는 참조할 수가 없다. 유행은 계속 변하는 것이니까...

그러나 "빠리가면 뭘 먹지?"에 나온 카레집을 이 지도로 찾아가고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을 이 지도를 기점으로 찾아갔다는 것에 이 책에 많은 점수를 준다.

  이제 이 시리즈가 또 필요할 듯 싶어서 다른 도시를 찾아 또 검색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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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도 아깝다
일본코스트다운연구클럽 / 한국생산성본부 / 1994년 3월
평점 :
절판


물론 내가 총무과 경리사원이라면 이 책에 감명을 받을지도 모른다, 겨우 복사지도 아끼고 연필값도 아끼고 전기료도 아끼는 것은 다 좋다.

  그러나 그렇게 작은 거 아끼면서 룸살롱가서 화악 긋고는 접대비로 청구하고 직원끼리 고기먹고 노래방가고 나이트가면서(드라마에 보면 직장인들의 나이트는 기본인 듯 하다) 그 돈도 회사돈으로 청구한다.

  이 책이 그런 거 생각도 못하는 서양인이 써서 아마 그 점은 변명이 될 지 모르지만 과연 이 책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수전노 타입의  영세기업 사장의 일기장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

  솔직히 나는토요타 시스템(TPS)을 적용하는 기업의 실제사례 정도를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감이 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책이 나와야할만큼 직장인들이 바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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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 지음, 최이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묘하게도 가끔씩 다시 손에 들게 되는 책이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봤더니 리뷰가 무려 60개라니...ㅠ.ㅠ 아마 이 책을 내가 산 것은 아마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것이다. 내 방 정리든, 사무실 책상정리든...

   어쨌거나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읽다보면 내 방안에 너저분히 널려있는 것을 도저히 견딜수 없게 되버린다는 것이다. 어?거나 이걸 보고 감히 책을 버려냈다는 점에서-더군다나 이제는 절판이라 구하지도 못할 소중한 것들을 내버렸다. 사실은 옥션에 띄우거나 주변인을 찾아보면 원할 사람이 많았을 만큼 절판본도 많았지만 그걸 가지고 있는 이유가 내가 결코 다시 읽지 않을 책임에도 절판본이라는 이유로 놓지 못한다는 것도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그림도구들이었다. 결코 그리지 않을 거면서 스케치북이며 도구들을 구석구석 쌓아놓고서 이번 주말에, 이번 연휴에, 또는 결코 오지않을 "시간이 있을때:"에 해볼거라는 생각에 가지고 있던 것은 모두 내 미련들이었다. 지나간 시절에 대한, 얻지 못했던 것에 대한,  놓쳐버린 것들에 대한 미련과 한숨들이었다.

  벽장안에 가득 넣어두었던 책들을 모조리 버리고 남은 것들은 모두 책장에 꽂아 방으로 내놓았다.  아직도 나는 책을 사고 또다시 쌓여갈때마다 이 책을 꺼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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