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사려고 또 이것저것 합해서 책을 구매해버렸다.
1년간 생필품만을 구매하고 쇼핑을 거부하기로 한 부부의 1년 체험담이다.
영화도, 비디오도, 공연도 안되고 - 그러니까 "하녀" 같은 영화도 안되고 최신 비디오도 빌리면 안되고 가수 콘서트도 안된다.
가공식품, 간식도 안되고 - 그러니까 미스터도너츠를 사먹는 것도, ㅇㅇ마트표 치킨샐러드, 시저샐러드 이런 만들어진 샐러드도 안되고 냉동만두도 안될것이다. 근데.... 손질해놓은 대파는??
옷, 가방, 구두, 스포츠용품 같은 것은 당연히 모두 안된다.
그런데 커피나 와인은 생필품인가? 에 들어가면 멈춰선다. ^^;; 작가도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 우리나라라면 커피믹스나 인스턴트커피는 생필품, 원두는 기호품에 들어가는 걸까? -_-a 전량수입인 커피는 그 자체가 기호품인가, 그렇다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커피는? - 작가는 일단 돈이 안들어가는 건 다 인정하고 있다. ^^;;
원래 이 책을 사려고 한것이 이 기준을 따라서 나도 한번 해봐야지...였는데 1단계는 착실히 따라가고 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필요한 것들은 모두 미리 구매해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