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수학 : 산업 수학 1 - 인공 지능과 수 Why? 수학
그림나무 글, 윤창원 그림, 지성의 숲 밑글.감수, 강완 추천 / 예림당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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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 ' 인공 지능 알파고 '. ' 4차 산업 ',' 산업수학 '......

책을 읽거나, 방송을 보다 보면 이렇게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곤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진것은 아닐것이다. 그런 변화의 토대는 아마도 수학과 과학이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조금은 쉽고 재미있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학의 분야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수학, 다시 말해서 이 책에서는 산업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려 주고 있다.

Why? 수학 산업 수학 1 『인공 지능과 수』

전교생이라고는 엉뚱한 쌍둥이 남매,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는 하루와 영재 수준을 보이고 있는 두리가 있는 시골 초등학교에 지루한 수학 선생님이 등장을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우리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 이유를 아니 한걸음 더 나아가 산업 수학에 대하여 물어 본다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래서 지루한 수학선생님은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인공 지능을 시작으로 얼마 전에 화제가 되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예로 들어가며 차근차근 산업 수학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에 자세히 설명을 할 수 없는 ' 딥 러닝', ' 팩토리얼',' 피타고라스의 정리' 같은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어서 한박자 쉬면서 천천히 읽어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컴퓨터의 기초가 되고 있는 알고리즘을 비롯하여 자연 속 수학 법칙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조금이나마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어렵기만 했던 학창시절의 수학에 대한 추억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이들이 천천히 읽어보면 수학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가지면서 서서히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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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공선생과 자연탐사반 1 - 숲 속 생물 편
한영식 지음,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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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 발을 들어 놓은지 어언 강산이 몇 번 바뀔 만큼의 세월이 흘렀다. 세월이 흐른 만큼 첫 발령지의 교육현장과 지금의 교육현장을 비교하면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자연현장을 비교하면 안타까움이 많이 묻어 난다. 예를 들면 산에 가면 어렵지않게 다람쥐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쉽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만 많은 개발로 많은 환경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생태계를 둘러 볼 수 있는 쉽고도 재미있는 이야기『 엉뚱한 공선생과 자연탐사반 』을 만났다.

봄이 되어 솔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산행을 많이 하지만 자연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어른들에게 먼저 환경을 생각을 할 수 있도록 ' 소나무 향기는 모든 생물에게 향기로울까? ' 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 할 수 있도록 암시를 하고 있다. 우리 아줌마들은 가을이 되면 아무런 생각없이 도토리를 많이 주워 오곤 하는데 그 역시도 자연을 위하면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들여 주었던 동화 속에 등장하는 ' 호랑이', 또한 '호랑이'하면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인 '곶감' 즉 ' 호랑이는 곶감을 정말 무서워할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주고 있다. 이외에도 반달가슴곰을 비롯하여 소중한 생물들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자연탐사 특별반을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주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주인은 과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아니라 여러 동식물들과 함께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어른들이 먼저 생각을 하고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 가는 모습을 보여 주며 자연을 지켜가야 할 것이다.

『엉뚱한 공선생과 자연탐사반-1 숲 속 생물 편』~~~

다음에는 어디로 탐사를 떠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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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 일상 속, 화내는 것도 지친 당신을 위한 분노 감정을 관리하는 연습
공진수 지음 / 대림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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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 ' 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성 >

이라고 정의 되어 있었다. 가만히 지난 날을 돌이키면서 어떠한 경우에 ' 화'를 냈었는지, 지금도 언제 화를 내는지 생각해보았다. 아이들이 잘못을 하거나, 신랑이 자신의 일을 찾지 못하여 가장의 역할을 내가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지금 간헐적으로 신랑에게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렇게 화를 내면 나에게 남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나도 인간이기에 화를 내곤 한다. 그렇게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3년 전에 큰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까지 맞닥트릴 수 밖에 없었다.

< 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

이 책의 표지에 ' 일상 속, 화 내는 것도 지친 당신을 위한 분노 감정을 관리하는 연습'이라는 글귀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갈때 '화'를 전혀 내지는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사람따라 그 '화'를 어떻게 조절하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 '내가 참으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마음 속으로 꾸욱 참고 살아온 경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주변에서 너무 참지 말라고 말을 할 정도였으니까......

저자는 부부상담사이자 미술치료사,음악치료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 다방면에 걸쳐서 활동을 하면서 이 책을 집필해서 그런지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부정적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는다. 억압이라고 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 화가 나는 경우에도 ' 내가 참으면 되지~ 나 하나쯤이야~'이런 생각을 하고 끝까지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참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에 이제는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는 표현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도 내가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이기에 화를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기 보다는 스스로 다스리면서 긍정적으로 멋지게 살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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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철들자 - 2040 직장in, 관계의 힘
장샤오헝 지음, 권하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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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 건달 ', 다시 말하면 ' 백수' 로 통용되는 단어의 주인공이 우리집에도 한 명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싶어도 취업의 문이 너무나 어려워 점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기에 너무나 걱정이 많다. 하지만 쉽게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그야말로 놀고 먹을 수는 없기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어렵지 않도록 자기 계발서를 읽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만난 책은『 빨리 철들자 』로서『 느리게 더 느리게 』로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샤오헝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사회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려 주는 1부를 시작으로, 사회에서 주류가 아니라면 부족한 ‘인맥’ 탓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어떠한 일에 대한 경험보다는 책으로 경험을 쌓고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의 이야기는 잔소리로 받아드리고 있기에 많은 고민이 되고 있는데 조금은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삶을 개척하려면 어떤 관점으로 , 또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부모가 자식들의 삶을 대신할 수는 없기에, 이렇게 『 빨리 철들자 』와 같은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보며 처세를 위한 방법적인 면을 깨우치다보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였을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회가 결코 녹록치 않음을 알게 되고, 어려움은 많이 있겠지만 조금씩 참아가며 차근차근 준비를 하다보면 좋은 일이 우리들의 자녀 앞에 펼쳐지기를 바라며 많은 응원을 보낸다. 힘들지만 조금씩 참아가며 준비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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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예술을 사랑한 위대한 어머니 역사를 바꾼 인물들 11
황혜진 지음, 원유미 그림 / 보물창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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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tv 드라마의 영향 때문인지 ' 신사임당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된다. 그렇게 ' 신사임당 ' 이라는 단어를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율곡 이이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제일 많이 떠오른다. 다른 한가지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탱글탱글한 포도송이를 그린 치마폭의 주인공이라는 것과 오만원권 지폐의 주인공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것을 생각하려해도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었다.

『신사임당, 예술을 사랑한 위대한 어머니』

그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신사임당에 대하여 『신사임당, 예술을 사랑한 위대한 어머니』을 읽고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본명은 신인선, 신명화의 둘째딸로 태어나 글공부와 더불어 그림을 즐겨 그리며 탁월한 재능까지 겸비한 면을 보여 주게 된다.

“아, 아버지. 역시 대가의 그림이라 그런지 따라 그리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아니다, 아니야.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구나. 허허허! 아주 잘 그렸다.”
-본문 27~28쪽

신사임당은 외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학문의 길에 들어서면서 재능을 갖추게 되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친정어머니께서는 외할아버지의 반대로 배움의 길에 들어서지 못한 것을 굉장히 한스럽게 생각을 하셨는데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 가슴 한쪽이 아려온다.

이원수를 남편으로 맞아 며느리와 더불어 딸, 그리고 어머니의 길에 들어서게 된 신사임당, 결코 여성으로서 녹록치 않은 삶의 길이 기다리고 있지만 현명한 처신으로 자식을 기르는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지금의 시대와 견주어 본다면 너무나 짧은 생을 살다간 ' 신사임당 ', 그녀의 삶을 읽으면서 딸로서, 어머니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한다.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나의 지나온 길을 되짚어가며 많은 생각을 해보려고 마음을 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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