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리는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을까요 고향의 맛 다시땡? 진짜 고향의 맛일까요?여주쌀, 순창고추장은 왜 맛있다고 소문이 난걸까요 ( 지리적으로 가까웟던 여주, 순창이 아닌 순창댁이 만든 고추장이야기) 붕어빵, 꼬리부터 먹어야 하나요 머리부터 먹어야 하나요 ( 옆구리부터 먹는다는 친구도 한입에 다 들어가는 친구도 있지만 우린 대부분 평범하잖어요. ㅎ 저는 머리부터, 맛있는건 나중에~ 저는 바삭한 꼬리가 제일 좋았어요 ) 간단소개글 올렸고, 책 속엔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 조선시대 , 두부에 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아셨나요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으면 벽돌대신 우리 선조들은 두부를 들고 싸우지 않으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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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6-07 14:3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울나라 커피 원조는 고종 님금이 마셨던 가베가 원조 아닌가요? ㅋㅋ

mini74 2021-06-07 14:45   좋아요 6 | URL
네~ 아관파천시 러시아에서 마신 게 처음인걸로 대략 추측한다고 합니다. 커피에 푹 빠진 고종은 개인카패인 정관헌? 을 지었고. 후에 손탁호텔에 정동구락부란 다방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또 모르지요. 어느 시골에 선교하러 간 신부님이 맷돌에 갈아 동네사람들이랑 먼저 마셨을지도요 ㅎㅎ

초딩 2021-06-08 10:53   좋아요 1 | URL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근데 고관대작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커피를 엄청 좋아하고 많이 마셨다고 알고 있어요 ㅎㅎ
농사 짓고 쉴 때 커피 자주 마셨다고도하고요 ㅎㅎ

새파랑 2021-06-07 15: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니님 요리 잘 하실듯^^ 붕어빵은 가운데서 부터 먹어야죠. 일단 반을 잘라서ㅎㅎ

mini74 2021-06-07 17:49   좋아요 4 | URL
ㅎㅎ 아이 어릴적에 누가 엄마 요리 중에 뭐가 제일 맛있어? 했더니 고민하다가 “보리차?” 했다는 전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ㅎㅎ

scott 2021-06-07 16: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붕어빵! 꼬리 부터!
바싹 할때 먹어야 함요 ㅎㅎ
우리 선조들 싸울때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두부를 던졌을 것 같습니다
넘 ㅎ 평화를 사릉하는 백의 민족임 (ˊ•͈ ꇴ •͈ˋ)

mini74 2021-06-07 17:47   좋아요 5 | URL
중국, 일본이 우리 두부 엄청 좋아했다니 얼릉 주워서 찌개 끓여먹지 않았을까요 ㅎㅎ

미미 2021-06-07 17: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붕어빵 잡자마자 꼬리~♡♡ 꼬리만 따로 팔아도 재밌을듯 해요! 미니님 디테일한 것들에도 관심을 기울이시는걸 보면 김영하작가 떠오름요. 얘기듣다보면 밤 샐것같고 같이 여행다녀도 재밌을것 같아요ㅋㅋㅋ

mini74 2021-06-07 17:49   좋아요 5 | URL
일본에서 진지하게 텔레비젼으로 토론을 했는데 머리파가 이겼다는 ㅠㅠㅠ 꼬리는 손잡이일뿐이라면서요 ㅎㅎ 저는 맛있는 꼬리는 아껴서 먹어요 마지막에. 그러고보면 아끼다가 어릴적엔 언니들한테 뺏긴적 많은데 버릇을 못 고치네요 ㅎㅎ 김영하작가님이 찐이시지요. *^^*

붕붕툐툐 2021-06-07 21:23   좋아요 4 | URL
‘미미 꼬리만 붕어빵‘ 투자하겠습니다!ㅎㅎ

서니데이 2021-06-07 22:27   좋아요 4 | URL
미미 꼬리만 붕어빵 내일 시장가로 매수하겠습니다. 근데 우선주도 있나요.

미미 2021-06-07 22:28   좋아요 4 | URL
아 저 이렇게 사업시작하게 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6-07 18: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먹는 얘긴 늘 흥미롭네요~ 전 붕어가 저 보는게 미안해서 머리부터~ㅋㅋㅋㅋㅋㅋ

mini74 2021-06-07 21:24   좋아요 3 | URL
손으로 살포시 붕어눈을 가리고 드시면 됩니다 ㅎㅎ

레삭매냐 2021-06-07 21: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붕어빵은 모름지기 두툼한
배부터 앙~ 물어 뜯지 않나효? ㅋㅋ

mini74 2021-06-07 21:46   좋아요 5 | URL
앗 몇 프로 안된다는 옆구리부터 드시는 분 이 여기 계셨군요 ㅎㅎ *^^*

서니데이 2021-06-07 22:3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 책도 재미있겠지만 mini74님의 취향 설명도 재미있어요. 사람마다 조금씩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지만 진짜 맛있는 음식들은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것들이라도 맛있는 음식이라는 건 알 것 같아요.
mini74님 좋은밤되세요.^^

mini74 2021-06-07 22:34   좋아요 6 | URL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도 편한 밤 보내세요*^^*

행복한책읽기 2021-06-08 01: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찌찌뽕. 저도 맛있는 거 마지막에 먹어요. 끝이 맛나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고, 맛난 걸 곧 만날 거야, 그러니 참아!! 라는 마음이 생겨서요.^^

mini74 2021-06-08 14:04   좋아요 1 | URL
뺏기시면 안됩니다 ! ㅎㅎ

초딩 2021-06-08 1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이런 주제로 정리해주셔서 넘넘 좋네요 ^^
감사합니다~

mini74 2021-06-08 14:04   좋아요 2 | URL
제가 더 고맙습니다 *^^*

그레이스 2021-06-08 1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배고플듯요^^

mini74 2021-06-08 14:05   좋아요 1 | URL
먹으면서 읽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