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Man 앤트맨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Ant-Man 앤트맨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ㅣ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38
Damon O.정소이 감수, Chris Wyatt 각색 / 롱테일북스 / 2015년 9월

영화로읽는영어원서- 앤트맨

개봉 후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히어로라는 극찬을 받는 영화 ‘앤트맨’이
롱테일북스의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시리즈로 발간되었다.

구성은 영어원서 + 단어 워크북 + 오디오 CD 이렇게 되어 있다.

영어원서 책 앞 부분에는 영화의 장면들과 줄거리들이 간략하게 소개되고 있다.

영화를 보고 원서를 읽는 사람들은 굳이 이 부분을 안 봐도 되겠지만

영화보다 원서를 먼저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체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페이지다.

  

영어 원서 파트 부분이다.

짧게 짧게 끊어 읽기 좋도록 10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중요하거나 어려운 단어는 볼드로 진하게 되어 있어서 단어 워크북에서 definition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원서를 읽기 전에 워크북에 수록된 단어를 먼저 훑어보면

크게 걸리는 거 없이 원서를 읽을 수 있다.

챕터별로 단어 수도 기재되어 있어서 읽는 시간을 측정하면 WPM 으로

리딩 속도도 알 수 있어서 뒤로 갈 수록 리딩 속도가 얼마나 향상되었는 지도 체크할 수 있다.

부록으로 리스닝과 낭독 훈련을 도와주는 MP3 오디오북 CD도 있어서 리스닝 파일을 듣다보면

리스닝 실력도 올라갈 수 있다.

원서 앞 부분이 컬러로 되어 있어서 흥미가 확 - 왔었는데 앞부분 몇 장 빼고는 컬러 삽화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영화로 재밌게 본 작품이라 영어 원서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좀 더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각권은 분리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있어 2권으로 나누어 공부하는것도 편리할것 같다.

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 10년 뒤 더 나은 내 일을 위한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2
고정민 지음, 이명진 그림 / 꿈결 / 2015년 9월

우리는 어려서부터 “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꿈이 뭐니”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피아니스트, 화가, 대통령 등 다양하고 많은 꿈을 꾸지만 입시준비를 하게 되면서 성적순에 따라 대학을 가고 그에 맞는 일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 사이에 최근 유행하는 단어 중의 하나인 7포는 심각한 우리 사회 현상을 반영한다.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 희망, 꿈을 포기하는 것이 바로 7포다.

직업을 선택하는데도 많은 고민이 있다.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에 대해서 2030년까지 인간의 일자리 40억개 중 20억개가 사라질 것이라 했다. 작년 영국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학이 ‘10년 후 사라질 직업, 없어질 일’ 702개 업종을 분석하고 그중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발표하여 충격을 주었다. 인간이 할 일의 절반을 기계에 빼앗길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 내용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우선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 흥미 유형을 파악한 다음, 직업 흥미 유형과 연관성이 큰 직업들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구온난화, 유비쿼터스 시대, 첨단기술의 발전, 세계화·글로벌화, 산업·기술 융합, 일과 삶의 균형, 삶의 질 향상, 고령화·다문화사회 등 우리나라가 처한 외부환경을 감안해 '미래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예정이므로 아래와 같은 직업들이 유망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해준다. 홀랜드 이론에 따라 현실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관습형 등 여섯 가지로 분류해 도시농업활동가, 빅데이터분석가, 음성인식UX디자이너 , 다문화코디네이터,평판관리전문가, 정리수납컨설턴트 등 50가지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한다. 생소하지만 현재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분야들의 직업정보가 자세하게 수록되어있어서 학생들이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들이다.
각각의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라 직업군을 분류해 직업파악이 용이하다고 생각되며, 자격증과 핵심역량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진로 탐색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로봇,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달로 수많은 변화가 몰려와 이제와는 전혀 다른 일자리와 직업세계를 만들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의 패러다임이 산업시스템과 노동시장을 변화시켜 직업의 미래 또한 크게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유망 직업은 과거와 현재 시점에 맞춰진 직업에 불과하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미래 기술과 일자리를 연구하여 직업의 변화를 알고 미리 대비해야 하며 우리의 교육 또한 미래 일자리, 미래 유망 직업 중심으로 시급히 변화해야 할 것이다.

합격의 자소서

합격의 자소서
홍준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취업시즌이 시작되면 취업준비생들은 갑갑하다. 지원을 할 때마다 서류심사에서부터 고배를 마시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는 스펙은 갖출 대로 갖췄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면 답답함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라면 자기소개서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의심해봐야 한다. 취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너도 나도 스펙을 쌓다 보니 내가 갖춘 것은 남도 다 갖춘 스펙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의 스펙보다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기소개서의 작성법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합격의 자기소개서와 불합격의 자기소개서는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비결은 최근의 채용에서 가장 큰 화두는 탈스펙과 실무역량 강조를 들고 있다. 따라서 비록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해당 산업, 직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필요한 실무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면 채용 담당자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취업준비생들도 애널리스트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산업과 기업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산업, 기업, 직무와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내용. 즉 콘텐츠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나를 분석하는 '자기분석'은 바로 대학생활 등 과거의 인생 경험들을 지원 분야에 맞추어 연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필요한 자기분석은 '스펙분석','주요 경험분석', 그리고 '역량분석'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맞춰 진행하여야 한다.

이 책은 직무적합성과 실무 역량, NCS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130곳이 올해부터 NCS를 전격 도입한다고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준비 또한 분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이 NCS에 대해 낯설어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NCS가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한 가이드라인마저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스펙보다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제 직무능력을 판단하는 시스템인 NCS에 대비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취업시즌, 수많은 회사에 지원할 자기소개서 초안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로 추천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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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이야기

슈퍼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이야기 - 스마트폰에서 전기자동차로, 새로운 시장을 주목하라!
세트 플레처 지음, 한원철 옮김 / 성안당 / 2015년 9월

최근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세계 각국의  전기차 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폭스바겐 사태를 계기로 전기차부품 회사들의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기차 시장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과거 석유위기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의 스모그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개발이 부상된적이 있었다.

전기자동차의 문제는 다용도성과 출력의 면에서 현대의 가솔린 엔진에 필적할 배터리기술이 없다는 것이었다.

충전 없이 오랜 시간 운행 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여행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고용량 리튬 이온전지가 개발될 날도 머지 않았다고 한다. 과거 많은 과학자들이 리튬이온건전지는 미완성이라고 했다. 랩톱 컴퓨터나 휴대전화에서 사용되는 타입의 리튬이온 전지는 자동차용도로는 부적합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안전성, 출력, 내구성면에서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런 상황도 변화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의 공장이며 거대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에 대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리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자율주행차(무인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IT업체가 무인차 기술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반도체 센서 등 부문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과 경쟁축인 구글 또한 무인 전기차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T업체의 무인차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는 기업은 구글이다. 구글은 2009년부터 도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TT, 렉서스 RX(450h) 등을 개조해 무인차를 만들고 시험 주행하는 등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의 많은 전자기업,벤처기업,국립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리튬을 베이스로 한새로운 전지를 개발하여 그것이 볼트의 실현을 가능케 할 힘을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슈퍼배터리의 발전과정과 향휴 전기자동차의 발전에 대해 흥미롭게 서술한 책으로 이분야의 전공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앞으로의 자동차발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완전개정판 ㅣ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7월

‘이 책의 저자 강병욱 씨는 경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겸임교수로서  하우투스탁과 K채널의 대표강사 및 MC이기도 하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자산관리 강의를 한 경험으로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시장과 투자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주식에 처음으로 입문한 그야말로 생초보인 주인공을 따라가며 주식의 가장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시장 분석, 기업 분석, 차트 분석까지 세심하게 배워간다. 가장 실질적인것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거래를 해볼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는 부분이다.

성장 스토리와 퀴즈, 슈퍼개미의 투자원칙 조언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법칙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시장의 트렌드 형성과 소멸 과정, 계절성에 따른 변화를 비롯해 저자가 오랜 시간 분석을 통해 터득한  움직임을 예시를 들어 초보자들이 주식에 재미를 붙이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투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초보자들의 정확한 시장 파악을 위해 환율이나 무역 등을 세세하고 정확하게 짚어준다. 이 책만으로도 간단하게 국제시장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주식시장을 연계해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해외 ETF 투자에 대한 정보가지도 다루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된다. 한마디로 주가지수를 사고 파는 증권 상품이다. 주가지수 등락률과 똑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해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고 한다.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증권이라 부르는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 팔게 되는데 철저하게 주식시장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좁은 초보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상품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활성화되면서 모바일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했는데 이런 트랜드를 따라가며  스마트폰 주식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담고 있다.  초보자들에게  홀로서기를 도와주며 그들의 탄탄한 성장을 돕고 자연스럽게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