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소설에 주로 탐욕스런 인물이 나오는데, 가츠코는 의외의 인물이라 인상적이다.

가츠코는 무명이기는 하지만 연극배우 특유의 화려함을 몸에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때 만났던 상대방 앞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지 않은 법이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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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기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내가 일본 작가나 출판계를 더 많이 알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미야자와 겐지는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생전에 출판된 저서는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과 ‘봄과 아수라‘뿐이에요. 모두 자비 출판이나 마찬가지였죠. 당시에는 거의 팔리지 않아서 겐지 자신이 상당 부수를 사들였어요.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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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옥수 작가의 신작. ‘병명은 가족‘이란 책을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아래 문장을 뽑았다. 최대 응원군이 가족이 돼야 할텐데 그렇지 못할 때도 있어서 매우 속상하다.

언제까지 우리 네 식구가 날마다 같이 붙어 있어야 하는지 암담하다. 언젠가 지연이가 가리키며 웃던 ‘가족이란 이름의 기저질환‘이란 책 제목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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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서점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다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

시바 료타로는 작풍 안에서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작가였어요. 하지만 이 책에는 본인이 20대에 겪은 일들을 수필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당시 독자들도 그런 고생담에 공감한 게 아닐까요?

아키호는 ‘명언수필 샐러리맨‘을 들고 자세히 표지를 들여다봤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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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탐방을 좋아해 꼭 가보고 싶다.

교토는 수많읏 별들이 모여있는 밤하늘의 은하수와 같은 도시다. 짙푸른 하늘 한켠에 점점이 박힌 보석처럼, 빛나는 눈동자처럼 교토를 여행하는 나그네의 눈은 빛난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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