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트루스 - The ug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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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기에 서로 끌리는, 그거슨 곧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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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트루스 - The ug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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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는 보통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걸까?

자신과 다른 性이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없는 외모와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여자와의 사랑을 통해 인정받는 가정을 이루고

자신의 핏줄이 담긴 아이를 낳고 싶은 욕망으로?

 

왜 여자는 보통 남자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

남자가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자신은 외롭지 않음을 확인받고 싶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남자는 왜 대부분이 자위를 하고 섹스를 밝히는 거지?

남자는 왜 대부분이 여자를 정복하려 드는 걸까?

남자는 왜 대부분이 자신의 여자가 완벽하기를 바라는 건지?

남자는 왜 대부분이 자신의 단순함을 무기로 여자에게 들이대는 거야?

 

여자야말로 왜 대부분이 성적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건데?

여자는 왜 대부분이 보호받길 원하면서 우월적 지위를 바라는거야?

여자는 왜 대부분이 잘 삐지고 토라지고 혼자 틱틱 대는 거지?

여자는 왜 대부분이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면 지는 거라고 여기는 걸까?

 

난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

왜 그렇게 복잡한 건지,

왜 그렇게 남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건지,

왜 그렇게 남자한테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는 건지 말야.

 

하지만 어쩌면 여자도 남자가 답답할 것 같아.

왜 그리도 여자의 마음을 몰라주는 건지,

왜 그리도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 여자를 신경쓰게 만드는 건지,

왜 그리도 순간순간의 사랑만 추구하고 깊은 사랑은 두려워하는 건지 말야.

 

그래.

이러한 진실(Truth)은 참 불편(Ugly)하기도 하지.

대놓고 밝히기는 껄끄럽고,

그렇다고 고개 끄덕이기는 죽어도 싫고 말야.

 

하지만,

불편(Ugly)하더래도 먼저 진실(Truth)을 인정(recognition)하고

나와는 서로 다른 상대방을 이해(understanding)하는 데에서

진정한 사랑이 움트는 것 같아.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이성(異性)이자나.

그래서 어쩌면 남자와 여자는 서로 이상(異想)을 꿈꾸는 건지도.

이상(異想)을 이상(異常)하게 생각하지 말자구^ㅡ^

 

어쩌면,

가장 가까운 진실(Truth)은 이것 아닐까?

남자 주인공이 마지막에 했던 말,

 

'당신을 사랑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다'

 

+ 끝까지 쿨해서 더 좋았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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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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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있기에 성공이 있고, 절망이 있기에 희망이 숨쉬며,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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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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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감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게다.

모로지 진정한 감동은 자신도 모르게 스며드는 감정으로 인해

벅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느끼는 것..

이라고 역시 생각해왔던 나이지만,

이번 작품만은 왠지 그냥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았다.

대놓고 '나 감동영화야'라고 광고하는데,

'억지감동이겠지 분명?'이라는 마음보다는

'얼마나 감동을 주길래?'라는 기대감이 더 커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아마도 이 작품이 인도영화라는 점이 컸다.

잔잔한 감동으로 눈물 쏙 빼는 국내영화나,

뜨거운 반전으로 왈칵 눈물 쏟게 만드는 할리우드와는

다른 매력이 더 기다려졌다. 

게다가 기적, 헬렌 켈러, 아카데미, 인도 최고 배우 등의 수식어에

어찌 끌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대충 핵심 줄거리를 알고 보면서도,

영화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그것은 비단 감동을 받고 싶다는 기대 심리 때문만이 아니라,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생생한 캐릭터에 기인한다.

배우들이 가장 연기하기 어려운 게 장애인 연기라는데,

'미셸'을 연기한 배우들은 정말이지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든 것 같다.

어린 미셸이나 성인 미셸이나 어찌 그리 연기를 잘하던지.

특히 성인 미셸의 그 청아한 모습은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미셸이 영화 대부분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졌다는 것이다. 치명적인 장애를 가진 것 때문에 우울해하거나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장애를 하나하나 이겨나갈 때 기뻐하고, 이겨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 자체를 감사히 여기는 모습이야말로 블랙의 의미를 빛나게 해주었다.

 

그렇다, 블랙은 절망 그 자체가 아니라 희망을 위한 시작인 것이다. 어둠을 가졌기에 오직 나아갈 길은 빛 밖에 없는, 역설적이면서도 축복받은 삶인 것이다. 

 

이러한 블랙의 의미가 잘 드러나서 좋았고, 중간중간에 인도영화 특유의 위트(찰리 채플린!)가 담겨 있어 즐거웠다. 불행한 모습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미셸의 행복한 인생이 흐뭇했고, 미셸과 '사하이' 선생의 영원한 관계가 따스했다. 블랙은 감동 그 자체다. 알면서도 속는 감동, 밀어내지 못하고 당길 수 밖에 없는 감동.

 

+ 블랙은 특히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주어 더 반가웠다. 나폴레옹의 말에 이은 또 하나의 명언,

 "불가능이란 단어는

내가 가르쳐주지 않은

유일한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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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워즈 - Summer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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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가족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가족들의 고군분투. 역시 현실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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