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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 - Resident Evil: Afterlif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따, 참 징허네이~
이 말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징하게 나오고 또 나오고 또 속편을 대놓고 얘기하는 영화.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비슷한 얘기를 계속 들려주면서도 당당한지.
이전보다 축소된 공간에,
이전보다 단순한 스토리에,
이전보다 늘어지는 영상.
그럼에도 싫지 않은 이 느낌은 뭘까?!
단순한만큼 조금 더 세련되어졌고,
조금 더 집중력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은 장점.
협소한 공간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또한 좋은데,
깜짝깜짝 사람 놀래키는 것만 안했으면 ㅡ_-
결국 삶과 죽음은 운이라는 거자나 ;ㅁ;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에서 하드고어적인 장면을 너무 본터라,
이 영화에서 그런 장면은 아무렇지도 않게 본건, 어찌해야하나ㆀ
정말 말 그대로 '끝나지 않은 전쟁'처럼,
언제쯤 끝날까나?! -_ㅠ
+ 웬트워스 밀러는 여기서도 너무나 비슷해 <프리즌 브레이크>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