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과 기분
김봉곤 지음 / 창비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솔직발랄하게 자신을 꺼내놓고, 진솔담백하게 마음을 드러내놓는 김봉곤 작가의 적나라한 매력. 오죽했음 인물 이름이 ‘봉곤’인 글까지 등장했을까. 에세이인듯 에세이 아닌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오락가락 왔다갔다 하는 재미도 덤으로 주는 아주, 맛깔나게 버무려진 작품집이다.
“그는 내게 사랑을 주진 않았지만 그걸 가르쳐준 사람이기는 했으니까.(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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