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주 (01/17 ~ 01/22) 신간 적바림.


1월 3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 역사

1. 바다 인류 (주경철 지음) [38]

6. 조선, 아내 열전 (백승종 지음) [18]


*소설

2. 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28.7]


*사회과학

3. 사람입니다, 고객님 (김관욱 지음) [26.2]

9.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김민하 지음) [11.3]

10. 급진의 20대 (김내훈 지음) [12.5]


*에세이

4. 목소리 순례 (사이토 하루미치 지음) [16.6]

7. 비혼이고 아이를 키웁니다 (백지선 지음) [17.8]


*인문학

5.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한민 지음) [18.5]

8. 복스 포풀리 (피터 존스 지음) [12.6]



주1. [] 안의 숫자는 추천+빈도 누적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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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표트르의 도시란 뜻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명명된 이 도시는 1914년 독일과의 전쟁 중에 독일식 이름인 ‘부르크’를 버리고 러시아식 이름인 ‘그라드’를 붙여 페트로그라드로 다시 태어난다. 1924년에는 레닌의 도시란 뜻인 ‘레닌그라드’로 명칭이 바뀐 뒤 소비에트 시절 내내 이렇게 불렸고, 1991년 소비에트가 무너지면서 다시 원래대로 상트페테르부르크란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이처럼 여러 번 이름을 바꿔가며 황제의 도시에서 전쟁의 도시,
혁명의 도시로 탈바꿈해 온 페테르부르크는 그 자체로 마치 배역을달리하며 여러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와 같은 인상을 준다. 한편 러시아 사람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긴 이름 대신 페테르부르크, 혹은 피테르라는 호칭을 더 자주 쓰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편의상 페테르부르크로 통일해서 부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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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주 (01/10 ~ 01/16) 신간 사회과학, 건강 적바림.

박노자의 한국 사회 비평집 <당신이 몰랐던 K>.

<수면의 과학>의 저자인 헤더 다월-스미스는 영국의 수면 심리치료사 출신.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수면 관련 백여 가지 질문과 설명을 담았다.

책과 잠은 불가분 관계로,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좋고, 소설이 가장 수면 친화적인 선택이다.

1 월 2 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사회과학, 건강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사회과학 (15)

1.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사람들 (박지우 지음) [23.1]

2. 밀레니얼 사회주의 선언 (네이선 로빈슨 지음) [16]

3. 미백 (박소정 지음) [15.1]

4.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반다나 시바, 카르티케이 시바 공저) [13.1]

5. 당신이 몰랐던 K (박노자 지음) [10.4]

6.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 (라종일 외 지음) [8.8]

7. 학살의 제국과 실패국가 (손기영 지음) [5.1]

8. 美中 신냉전? (가와시마 신 외 지음) [5.2]

9. 당선비책 (예종석 지음) [4.7]

10. 노동자의 시간은 저절로 흐르지 않는다 (김종진 지음) [2.9]

11. 반란의 매춘부 (몰리 스미스, 주노 맥 공저) [3]

12. 21세기 러시아의 이해 (김석환 지음) [3]

13. 정치입맛 경제밥상 (김상민 지음) [1.7]

14. 이럴 거면 혼자 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최민지 지음) [1.7]

15. 교정·교열·윤문의 시작 (이다겸 지음) [1.1]



건강 (3)


1. 수면의 과학 (헤더 다월-스미스 지음) [4.1]

2.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3]

3. 약용약초보감 (정구영 외 지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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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1-22 19: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 사회과학!
관심분야여서 그런지 이번 페이퍼에는 이미 제목과 친해진 책들도 보이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거서님^^
 

2022년 1월 2주 (01/10 ~ 01/16) 신간 자기계발, 역사, 과학 적바림.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의 저자 김소울은 미술치료의 본고장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 저자는 자신의 상담을 받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준 미술품 28점을 골라 이 작품들이 가진 치유의 힘을 전한다.

<후안흑심>은 승자들의 이기는 본능. 원제는 Thick Face, Black Heart. 1992년 첫 출간된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통하는 전략서로 인정 받았다.
저자인 친닝 추는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후손으로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2005년에 <승자의 심리학> 발간.


1 월 2 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자기계발, 역사, 과학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자기계발 (7)


1.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김소울 지음) [7.7]

2. 후안흑심 (친닝 추 지음) [5.8]

3. 러브 마이셀프 (멜라니 피그니터 지음) [3]

4.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3]

5.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지에스더 지음) [1.2]

6.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 (최영일 지음) [1.1]

7. 존중의 힘 (김찬배 외 지음) [1.1]



역사 (7)


1. 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35]

2. 베르베르 문명 (임기대 지음) [12.2]

3.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토르스텐 데닌 지음) [12.5]

4.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지음) [4.1]

5. 우당 이회영 평전 (김삼웅 지음) [3]

6. 대한제국과 3·1운동 (김태웅 지음) [3]

7.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 1, 2 (사마천 지음) [1.1]




과학 (2)


1. 아주 긴밀한 연결 (곽민준 지음) [4.1]

2. 김종성 교수의 뇌과학 여행, 브레인 인사이드 (김종성 지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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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주 (01/10 ~ 01/16) 신간 인문학 적바림.

<일하는 딸>의 저자인 리즈 오도넬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부모 돌봄까지 도맡으며 벌어진 일을 담은 에세이.

<슬픔 이후의 슬픔> 양친을 잃은 저자의 경험과 사별을 경험한 백여 명 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함께 삶을 지속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원제는 The AfterGrief.
저자 호프 에덜먼이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여성 92명을 인터뷰 하고 1994 년에 발간한 <엄마 없는 딸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09년에 번역서가 나왔다.

<탐험가의 스케치북>은 세상에 이름을 남긴 탐험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 육필 기록도 실었다. 저자 휴 루이스-존스는 탐험역사가. 카리 허버트는 극지탐험가 윌리 허버트 경의 딸.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트로이 전쟁>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와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영웅 이야기>는 2019년에 번역되었다.

<퍼스널 스토리텔링>은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 토머스 리처드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영미문학과 부교수.
지질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침에 오렌지를 먹는 일상의 사소한 사건을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쓰는 예시를 수록.

<데일리 필로소피>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하루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매일 아침 철학 한 문장을 읽자고 권한다.

<공간의 시학>은 여러 종류의 집에 관한 책. 저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프랑스의 저명한 과학철학자이자 과학사가.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는 냥도리(경향신문 연재 만화 장도리의 감초 캐릭터)가 시대별 정신을 대표하는 15명을 카드 뉴스 형식의 그림으로 소개한다.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저자 다니엘라 베른하르트는 30년 경력의 독일 정부 공인 심리치료사. 뇌가 상대방을 이성적으로 볼 때 두 번째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고.
저자의 배우자는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의 저자인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부부는 우울증, 불안증, 번아웃을 약물 복용 없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베른하르트 방식‘을 개발했다.

완벽주의자가 관계 번아웃에 이르는 5 단계.
1. 열광하고 설레다
2. 벗겨지는 콩깍지
3.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죽도록 싸우기
4. 텅 비어 버린 에너지 저장고
5. 무너짐과 우울증



1 월 2 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인문학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인문학 (14)


1. 젊고 아픈 여자들 (미셸 렌트 허슈 지음) [11.8]

2. 일하는 딸 (리즈 오도넬 지음) [7.4]

3. 의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황임경 지음) [5.2]

4. 슬픔 이후의 슬픔 (호프 에덜먼 지음) [5]

5. 탐험가의 스케치북 (휴 루이스-존스, 카리 허버트 공저) [7.2]

6. 한국유학의 철학적 탐구 (김우형 지음) [2.9]

7.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트로이 전쟁 (스티븐 프라이 지음) [2.3]

8. 퍼스널 스토리텔링 (토머스 리처드 지음) [3]

9. 데일리 필로소피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공저) [3]

10. 부모와 다른 아이들 1 (앤드류 솔로몬 지음) [3]

11. 공간의 시학 (가스통 바슐라르 지음) [3]

12. 스토아적 삶의 권유 (마르코스 바스케스 지음) [1.7]

13.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박홍순 (글), 박순찬 (그림) 공저) [1.2]

14.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다니엘라 베른하르트 지음) [1.1]



주1. [] 안의 숫자는 추천+빈도 누적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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